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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47

크라임씬 리턴즈 곧 공개... 샤라웃 투 티빙

후... 크라임씬 리턴즈 제작 결정이 되었을 때부터 너무 설렜는데, 드디어 공개까지 일주일도 안 남았다. 약 1년 전 이런 포스팅을 쓸 정도로 크라임씬에 진심인 사람으로서 이번 크라임씬 리턴즈가 정말 기대된다. 사실 이 포스팅 쓰고 나서 얼마 안 돼서 리턴즈 제작발표가 나서 꿈인가 생시인가 했는데 드디어 공개라니... 으악! 크라임씬과 비슷한 예능/컨텐츠 모음 몇 년째 내 밥친구인 프로그램이 '크라임씬'이라는 8년전 JTBC 추리예능인데, 8년째 시즌1,2,3을 닳고 닳게 보다가 최근에 비슷한 컨텐츠를 발굴해 보기 시작해서 그 목록을 기록해 놓은 포스팅이 diarykae.tistory.com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크라임씬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 박지윤 님과 장진 감독님이 고정출연인 게 너무ㅠㅠ ..

20분 컷 간단요리 / 원팬 유사 까르보나라 (크림 파스타) 레시피, 후기

라면처럼 면을 삶고 시중에 파는 다양한 소스만 취향에 따라 골라 부으면 한 끼를 날로 먹을 수 있는 메뉴 중에 하나가 바로 파스타다. 하지만 시판 소스가 아닌 식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크림 파스타 레시피가 있길래 따라 해 보았다. 언제나처럼 레시피를 보긴 했지만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들 말고 다른 재료들의 양과 종류는 취향껏 가감했다. 재료 (1인분) 우유 250ml 물 250ml 버터 1조각(10g)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1작은술 : 간 보면서 조절 스파게티 1묶음 (1인분) 베이컨 1팩 슬라이스 치즈(체다) 2장 양파 1개 : 취향껏 양송이버섯 1팩 : 취향껏 새우 100g : 취향껏 사실... 이게 레시피랄 게 없이 모든 재료를 냄비에 때려 넣고 15분에서 20분 정도 중불에서 팔팔 끓여..

2재료 5분 컷 간단요리 / 전자렌지 오트밀 계란찜 레시피

진심 집에 먹을게 계란정도밖에 없는데 밖에 나가기가 너무너무너무 귀찮은데 끼니는 때워야 할 때 해 먹는 비장의 레시피다.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하고 조리정도로 길어도 5분 컷인데 나름 든든하고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먹은 느낌이 남. 재료(한 끼 기준) 오트밀 30g : 식사량에 따라 가감해도 됨 계란 4개 (200g 정도 기준) (취향에 따라) 소금 적당량 : 다른 조미료여도 상관 X, 없으면 안 넣어도 되긴 하는데 많이 싱거움 (취향에 따라) 후추 적당량 : 없으면 안 넣어도 됨 ★ 뜨거운 물 350ml~400ml 정도 : 양과 온도 매우 중요함 반드시 뜨거운 물이어야 하고, 양은 대충 계란의 2배~2배 조금 덜되게 오트밀을 넣는 이유는 3분 안에 밥처럼 먹을 수 있는 게 오트밀 정도라서 그런 거다. 따..

일본에서 겨울나기 아이템: 전기 발 난로 / 파티션 데스크 히터 내돈내산 후기

일본은 보일러가 없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집 안이 완전 얼음장이다. 도쿄는 겨울에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어 한국의 겨울만큼 춥지는 않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집 밖이나 집구석이나 온도가 거기서 거 기기 때문에 까딱하면 집 안에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아직 본격적인 겨울이 오지도 않았는데 집 온도계 보면 10도 막 이러고 있다. 일본의 냉난방기구는 기본적으로 에어컨이다. 에어컨이 여름에는 차가운 바람으로 냉방을, 겨울엔 따뜻한 바람으로 난방을 하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하지만 에어컨의 최대의 단점: 전기세. 일본은 전기가 민영화되어 있어서 안 그래도 전기세가 높은데 최근에 전기세를 또 왕창 인상해 버려서 에어컨을 켜기가 무섭다. 그리고 따뜻한 공기는 위로 뜨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방의 위쪽..

5재료 20분 컷 간단요리 / 우삼겹야채찜 (소고기, 배추, 숙주, 팽이버섯, 대파) 레시피, 후기

정보의 바다를 돌아다니다가 또 안귀찮아 보이는 요리 레시피를 봐서 도전해 보았다. 요즘 유행하는 레시피라 그런지 재료는 비슷비슷한데 우삼겹 숙주찜, 우삼겹 배추찜, 차돌박이 배추찜, 밀푀유 나베 등등 버전과 이름이 아주 다양해서 여느 때와 같이 꼭 들어가는 들어가는 재료만 대충 기억해 놓고 양과 재료를 취향에 따라 가감해서 멋대로 만들어봤다. 재료 (2인분 정도) 배추 1/8쪽 (1/4쪽 사서 2번 나눠해 먹음) 대파 1단 숙주 2 봉지 팽이버섯 1 봉지 우삼겹 250g 야채를 다 손질하고 배추와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 배추는 그냥 안 자르고 고기를 배추 사이사이에 껴서 돌돌 말아먹기도 하던데 그럴만한 배추 사이즈가 아니라 잘라줬다. 찜기에 배추 > 우삼겹 > 팽이버섯 > 숙주 > 대..

2023년도 티스토리 블로그 활동 정산, 간단한 감상

2022년도 9월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기록을 시작했는데, 초반에 불규칙적으로 포스팅을 올리다 보니까 내가 소재를 찾거나 글을 하나 쓰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보이기 시작하더니 '대충 일주일에 4개 정도면 내가 지속적으로 글을 올릴 수 있겠다'하고 감이 잡혔다. 그 뒤로 평일(화, 목) 2개, 주말(토, 일) 2개 포스팅 업로드를 목표로 잡고 매주 글을 꾸준히 올렸다. 그 결과를 정산해 보면 상반기(~6월)에는 대체로 목표를 달성했지만, 가끔 씩 삐끗한 달이 보인다. 그에 비해 하반기(7월~)부터는 나와의 약속을 한 번도 저버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했다. 일본 생활이라는 큰 토대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만, 나한테는 너무나 일상이고 익숙한 것들이라 이게 소재가 되나? 너무 평범한데? 싶은 것들이 대다수라 처음에는..

2023 후루사토 납세 답례품 :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냉동 소고기 / 규동, 소고기 볶음 레시피

이번에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에 후루사토 납세를 했는데 그 답례품이었던 냉동 소고기 자투리 부위 (牛小間切り落とし) 300g가 5개, 총 1.5kg이 도착했다. 10월 말에. 냉동 택배로 도착을 했고 유통기한은 상미기간으로 24년 1월 20일 까지니까 약 3달 정도 인 셈. 냉동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서 다행이다. 특정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샤브샤브나 스키야키로 먹으면 안 되고, 규동이나 쟈가이모같이 꼭 푹 익혀서 먹는 요리로 먹어야 한다고. 고기랑 같이 간단 규동 레시피랑 매콤 달콤 소고기 볶음 레시피가 적힌 찌라시가 같이 왔다. 소고기 포장단위는 300g인데 500g을 사용하는 레시피라니... 애매하기 짝이 없어서 아직 안 해 먹어 봤다. 하지만 꼭 이 고기가 아니어도 언젠간..

니토리 DAY Value LED랜턴(ニトリ DAY Value LEDランタン) 리뷰

최근에 집에 이동식(?) 조명을 하나 두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맘에 드는 걸 발견해서 구매를 해왔다. 니토리에서 구매를 했고, 제품명은 「정전 시에 빛나는 LED랜턴(停電時に光るLEDランタン)」, 니토리 홀딩스가 론칭한 심플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인 DAY Value의 제품이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조명 라인의 제품이 꽤 다양한데, 이 제품은 굉장히 최근에 출시한 조명중 하나다. 구성품은 LED랜턴 본체와 충전 독, USB-A 타입 케이블, 설명서/보증서가 들어있었다. 본체의 빛이 나오는 LED등 부분은 손바닥 크기 정도인데, 2L 생수 페트병을 반 댕강 자른 것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LED등을 감싸듯이 일체형 손잡이가 달린 심플한 디자인이다. 엄청 가볍고, 촉감도 매트한데..

Gueray 탁상용 블루투스 CD 플레이어 내돈내산 & 리뷰 / 블랙 프라이데이 구매품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때 CD 플레이어를 구매했다. 애플 뮤직을 결제하고 있지만 몇 장 가지고 있는 CD 그거 굳이 굳이 CD로 듣고 싶어서 샀다. 그러고 보면 요즘 CD 듣는 사람들이 어디 있다고 아직까지 앨범들을 CD로 내는 걸까? LP판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법한데 아직까지 건재한 게 신기하다. 음... 제작자 입장에서는 아직 CD가 물리 미디어 중에 제일 가성비가 좋긴 한 것 같기도 하다. 디지털로만 음원을 판매하기엔 수익구조가 만족스럽지 못한 거겠지. 아무튼 그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얼떨결에 CD를 몇 장 갖고 있게 된 소비자 되시겠다. 적당한 가격대의 투명한 커버가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CD 플레이어를 찾고 있었는데, 원하는 조건의 상품이 Gueray 탁상용 블루투스 CD 플레이어가 ..

재료 2개로 꾸덕한 초콜릿 만들기 / 근데 내가 만든 건 꾸덕할 뻔한 초코케이크

저번에 그릭요거트 바크를 만드려고 구매했던 다크 초콜릿이 아직 조금 남았는데 그냥은 못 먹겠어서 다크초콜릿으로 간단하게 만들만한 게 있나 찾아보다가 이런 영상을 발견했다. 바나나로 꾸덕한 초코를 만드는 레시피인데 재료도 딱 2개, 전자레인지만 사용하길래 도전해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영상과 들어가는 재료만 똑같고 비율과 조리 과정을 내 멋대로 해버려서 영상과는 다른 무언가를 연성해 냈는데 먹을만했음. 재료 다크초콜릿 65g 바나나 3개 꾸덕하게 만들고 싶으면 초콜릿 비율을 높이면 된다. 나는 딱히 꾸덕한 초콜릿을 만들고자 했던 게 아니고 그냥 집에 있는 재료를 다 써서 먹을 만한 무언갈 만들고 싶었던 거라서 그냥 내 멋대로 애매한 비율로 넣은 건데, 영상처럼 꾸덕한 초콜릿을 만들고 싶은 거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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