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탐욕의리뷰

Gueray 탁상용 블루투스 CD 플레이어 내돈내산 & 리뷰 / 블랙 프라이데이 구매품

아케님 2023. 12. 10. 12:00
728x90
728x90
SMALL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때 CD 플레이어를 구매했다. 애플 뮤직을 결제하고 있지만 몇 장 가지고 있는 CD 그거 굳이 굳이 CD로 듣고 싶어서 샀다. 그러고 보면 요즘 CD 듣는 사람들이 어디 있다고 아직까지 앨범들을 CD로 내는 걸까? LP판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법한데 아직까지 건재한 게 신기하다. 음... 제작자 입장에서는 아직 CD가 물리 미디어 중에 제일 가성비가 좋긴 한 것 같기도 하다. 디지털로만 음원을 판매하기엔 수익구조가 만족스럽지 못한 거겠지. 아무튼 그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얼떨결에 CD를 몇 장 갖고 있게 된 소비자 되시겠다.

728x90

적당한 가격대의 투명한 커버가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CD 플레이어를 찾고 있었는데, 원하는 조건의 상품이 Gueray 탁상용 블루투스 CD 플레이어가 거의 유일해서 고민할 것 없이 이걸 구매했다.

아마존 판매 페이지

정가는 5980엔 이라는데, 난 블프 세일 때 구매해서 5천엔 정도에 구매를 했다. 매번 생각하는데 아마존 판매 페이지 어떤 물건이든 굉장히 조잡해 보이게 만드는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물량과 빠른 배송 때문에 항상 아마존을 사용하게 되지.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

Gueray 탁상용 블루투스 CD 플레이어

구성품은 CD 플레이어 본체, 리모컨, 충전 케이블과 AUX케이블, 전원 어댑터, 설명서 및 보증서로 이루어져 있었고, 리모컨은 AAA건전지 2개가 필요했다. 개봉 감상: 상품 이미지랑 똑같이 생겼군 (당연) 그런 상황은 안 왔으면 좋겠지만, CD 재생뿐만 아니라 라디오 기능도 있는 제품이라서 큰 지진 같은 재난 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겠다. 

728x90

Gueray 탁상용 블루투스 CD 플레이어

본체 위에는 재생, 빨리 감기, 정지 등의 조작 버튼과 디스플레이가 있고, 우측에 USB-A, USB-C(충전), AUX 포트와 물리 전원 버튼이 달려 있다. CD커버는 완전히 위까지 젖혀지는 게 아니고 35도 정도만 열려서 CD 넣고 빼기가 좀 불편하다.

Gueray 탁상용 블루투스 CD 플레이어

첫 개시로 사인회 하는 걸 지나가다가 우연히 봐서 충동적으로 구매한 히라이 다이라는 일본 싱어송라이터의 앨범을 재생해 보았다. 노래 괜찮고 휴양지 노을질 때 같은 잔잔한 무드의 음악 좋아하면 추천한다. 최근에 좀 유명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엄청 인지도가 있는 가수는 아닌데 노래는 한 번쯤 들어본 적은 있을 걸? 같은 포지션의 가수. 일본 스타벅스 노래도 불렀다.

SMALL

Gueray 탁상용 블루투스 CD 플레이어

CD 돌아가는 저걸 보고 싶었던 거라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스피커 음질까지 꽤 좋아서 만족 2배가 되었다. 음 이제는 CD플레이어를 쓰고 싶다는 핑계로 앨범을 사들이게 생겼군. 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Gueray 탁상용 블루투스 CD 플레이어

728x90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