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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한정 14

[일본 스타벅스] 2024 초여름 시즌 기간 한정 / 고호비 멜론 프라푸치노(GOHOBI メロン フラペチーノ)

스타벅스에서 3년째 이맘때쯤 출시하고 있는 기간한정 프라푸치노인 멜론 프라푸치노가 올해도 돌아왔다. 이번엔 웬일로 영상으로 홍보를 하길래 가져와 봤다. 고호비 멜론 프라푸치노(GOHOBI メロン フラペチーノ) 홍보 영상 고호비 멜론 프라푸치노(GOHOBI メロン フラペチーノ) Tall 700엔 매년 기본적인 맛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레시피를 바꿔서 출시하던데, 나 같은 둔감한 혀가 맛의 차이를 느낄 리가 없다. 다 거기서 거기여. 지금까지 멜론 프라푸치노는 휘핑크림까지 멜론맛이어서 그래도 한 번씩은 휘핑을 안 빼고 먹어봤었는데, 올해는 휘핑크림이 일반 휘핑크림이라 처음부터 빼고 먹었다. 개인적으로 멜론 프라푸치노는 과일 스무디같이 깔끔한 맛으로 먹는 거라 휘핑 없는 게 더 좋긴 하다. 그 외 달라진 점은 ..

일본/음식일기 2024.04.20

[일본 스타벅스] 2024 봄 시즌 기간한정 음료 / 캐러멜 밀크 커피 프라푸치노 (キャラメリー ミルクコーヒー フラペチーノ) 후기

무슨 시즌인지는 모르겠지만 봄이니까 일단 봄 시즌이라고 치고, 하여튼 스타벅스에서 또 시즌 기간한정 음료가 출시되었으니 마셔보았다. 캐러멜 밀크 커피 프라푸치노 (キャラメリー ミルクコーヒー フラペチーノ) Tall 690엔 핑크 후르츠 치얼업 (ピンク フルーツ チアアップ) Tall 590엔 나는 캐러멜 밀크 커피 프라푸치노를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 시즌 한정 프라푸치노 중에 역대급으로 애매한 맛의 음료였다. 밀크커피 베이스 + 프레시크림 & 화이트초코 시럽+ 버터 스카치 소스 + 커피 풍미 휘핑크림 조합인데, 그냥 모든 맛이 다 뭉뚱그려져서 애매한 더위사냥 하위호환 맛이 되어있었다. 지금까지의 스타벅스 시즌음료들은 들어간 재료 맛이 음료에서 다 느껴지는 게 신기했고 그걸 좋아했는데, 이번 음료는 전혀 그런..

일본/음식일기 2024.03.16

[일본 스타벅스] 2024 발렌타인 기간한정 음료 / 화이트 오페라 프라푸치노(ホワイトオペラフラペチーノ) 후기

2024년도 발렌타인 시즌 음료로 작년에 출시되었던 오페라 프라푸치노가 재출시되었다. 작년 포스팅은 여기. 오페라 프라푸치노의 명성이 대단한지 작년 포스팅임에도 불구하고 오페라 프라푸치노 포스팅의 유입이 급증했더라. 안타깝지만 길을 잘못 드셨어요. 이 글이 올해랍니다... 그런데 사실상 작년 포스팅을 봐도 상관없을 것 같은 게 오페라 프라푸치노 자체는 완전히 똑같은 메뉴인 듯했다. 대신 이번에는 화이트 오페라 프라푸치노가 추가로 출시되었다는 점이 작년과는 다르다. 오페라 프라푸치노(オペラフラペチーノ) Tall 790엔 화이트 오페라 프라푸치노(ホワイトオペラフラペチーノ) Tall 790엔 ※ 가격은 소비세 포함 매장 내 취식 기준 (소비세 10%) 오페라 프라푸치노는 작년에 먹어보았으므로 이번에는 화이트 ..

일본/음식일기 2024.01.27

[일본 스타벅스] 2023 연말 시즌 기간 한정 / 호우지차 모찟또 밀크 프라푸치노 (ほうじ茶 もちっと ミルク フラペチーノ®)후기

작년에는 연말 음료로 말차+모찌를 내더니 이번에는 호우지차+모찌 음료를 내놓았다. 아무래도 일본은 연말연시가 긴 연휴고 우리나라 설 같은 느낌이라 和의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나만해도 연말연시하면 생각나는 거 하츠모우데, 토시코시소바, 오세치, 오토시다마 등... 그러고 보니 집 근처 신사는 벌써 하츠모우데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이번 연말연시에 한국에 가지롱. 비행기 값 100만 원하더라ㅠ 음 아무튼 다시 스타벅스로 돌아와서 호우지차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먹어봄. 호우지차 모찟또 밀크 프라푸치노 (ほうじ茶 もちっと ミルク フラペチーノ) Tall 690엔 호우지차 마루야카 캐러멜 티 라떼 (ほうじ茶 まろやか キャラメル ティー ラテ) Short 550엔, Tall 590엔, Grand..

일본/음식일기 2023.12.28

[일본 스타벅스] 2023 홀리데이 시즌 기간 한정 /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프라푸치노(ストロベリー メリークリーム フラペチーノ)후기

10월 31일이 지나니 칼같이 할로윈 시즌이 종료되고 홀리데이 시즌이 시작되었다. 스타벅스뿐 아니라 모든 가게들이 할로윈 용품들을 집어넣고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팔기 시작했다. 진짜 이벤트에 진심인 나라. 이번 스타벅스 홀리데이 시즌 메인 메뉴는 시즌 상관없이 종종 출시되는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를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꾸며놓은 것 같은 메뉴였다.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프라푸치노(ストロベリー メリークリーム フラペチーノ) Tall 700엔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는 올해 여름에도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같은 맛일까 싶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한은 여름에 나왔던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보다는 좀 덜 달고 딸기 과육이 더 큼지막해진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일반 휘핑이 아니고 메리 크림이라는 휘핑크림이 올라가서 안 빼고 ..

일본/음식일기 2023.11.02

[일본 스타벅스] 2023 9월 가을 시즌 기간 한정 / 초콜릿 무스 라떼 (チョコレート ムース ラテ) 후기

블렌디드는 아니지만 시즌 한정 음료인 초콜릿 무스 라떼가 개시되었다. 라떼 + 넛츠소스(아몬드, 헤이즐넛) + 초코무스 + 다크 코코아 파우더 조합의 음료이다. 초면은 아닌 것 같은데 작년에 본 기억도 없어서 찾아봤더니 역시나 2021년에 한 번 시즌음료로 출시가 되었던 메뉴였다. 초콜릿 무스 라떼 (チョコレート ムース ラテ) Hot / Ice Tall 590엔 블랜디드 음료가 아니라서 재료 물량이 적게 들어오는 건지, 인기가 많아서 빨리 재료가 소진되는 건지는 모르는데, 저녁에 가면 솔드아웃인 경우가 많았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며칠씩이나 그렇더라. 그래서 주말에 점심 약속한 친구를 기다리면서 카페에서 책 좀 읽고 글도 쓰고 할 겸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가 근처 스타벅스에서 먹어보았다. 어릴 때는 단걸 너..

일본/음식일기 2023.10.01

[일본 스타벅스] 2023 9월 가을 시즌 기간 한정 / 고구마 버터 프라푸치노 (おさつ バター フラペチーノ)

스타벅스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사계절 중 봄과 가을이 사실상 거의 삭제되었기 때문에, 날씨만 보면 아직 여름이지만 어쨌든 나는 고구마랑 밤, 호박이 슬슬 보이면 관념적인 가을을 느끼도록 학습이 되어있다. 그래서 스타벅스에서 이번에 나온 음료도 가을 시즌이라고 칭하겠다. 고구마 버터 프라푸치노 (おさつ バター フラペチーノ) Tall 690엔 버터 풍미가 나는 군고구마를 블랜딩 한 음료에 허니버터 소스와 고구마칩(건고구마) 토핑을 한 메뉴이다. 언제나처럼 휘핑은 빼고 먹어보았다. 고구마칩 토핑이 안 달고 제대로 두께가 있어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았다. 음료자체는 예상한 맛인데 생각보다 버터향이 엄청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고구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봐도 괜찮을 메뉴다. 가을 시즌 한정 푸드..

일본/음식일기 2023.09.03

[일본 스타벅스] 2023 여름 시즌 기간 한정 / GABURI 수박 프라푸치노 (GABURI スイカ フラペチーノ)

계속되는 스타벅스의 2023 여름 시즌 메뉴, GABURI 복숭아 프라푸치노 다음으로 GABURI 수박 프라푸치노가 출시되었다. 수박이라니 스벅 메뉴에서 처음 보는 과일이 아닌가... GABURI 수박 프라푸치노 (GABURI スイカ フラペチーノ) Tall 690엔 수박 주스와 드래곤 후르츠 과육, 패션 후르츠 과즙을 베이스로 한 음료에 밑에는 키위 과육이 깔려있다. 그리고 제품 사진을 보면 휘핑 위에 빨간색 가루가 올라가 있는데 소금 토핑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수박+소금 조합이 괴식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수박에 소금을 뿌려먹으면 짠맛뒤에 수박이 더 달게 느껴진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나서는 수박에는 소금파가 되었기 때문에, 이 조합을 음료에서 만나게 되어 굉장히 반가웠다. 하지만 직접 먹어본 결과 소금의..

일본/음식일기 2023.08.10

[일본 스타벅스] 2023 여름 시즌 기간 한정 / GABURI 피치 프라푸치노 (GABURI ピーチ フラペチーノ) / 복숭아 프라푸치노

계속되는 스타벅스의 2023 여름 시즌 메뉴, 세토우치 레몬 케이크 프라푸치노 다음은 복숭아 프라푸치노가 출시되었다. GABURI 피치 프라푸치노 (GABURI ピーチ フラペチーノ) Tall 700엔 복숭아 과육 소스가 들어가는 복숭아 퓌레 베이스 음료에, 멜론 프라푸치노처럼 휘핑크림까지 복숭아 맛 휘핑크림이 올라간다. 과육소스는 복숭아 과육이 통째로 씹힌다. 조합만 봐도 알 수 있는 안정의 JMT 음료, 정말 달달한 복숭아 그 자체의 맛이다. 아주 가격값을 한다. 사실 이번 복숭아 프라푸치노는 2022년 이맘때 출시했던 복숭아 프라푸치노의 재탕이다. 그때는 복숭아 MORE 프라푸치노 (桃MORE フラペチーノ)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었었다. 두 달 전에 시즌 음료로 출시되었던 멜론 프라푸치노도 작년과 같..

일본/음식일기 2023.07.16

[일본 스타벅스] 2023 여름 시즌 기간 한정 / 커피 에이드 쿨라임 (コーヒーエイド® クール ライム), 유자 시트러스 & 패션티 (ゆず シトラス & パッション ティー)

일본 스타벅스에서 여름 시즌 음료가 추가로 출시되었다. 커피 에이드 쿨라임 (コーヒーエイド® クール ライム) Short 510엔, Tall 550엔, Grande 595엔, Venti 640엔 난생처음 들어보는 커피에이드라는 단어를 달고 나왔는데, 검색해 보니까 원래 쓰는 단어인 것 같기도 하더라 많진 않지만 자료가 나오긴 했다. 또 이런 신기한 음료는 못 참으니까 바로 먹어보았다. 일단 건라임 한 조각이 들어가는 비주얼이 귀여웠다. 맛은 쿨라임 베이스인데(라임+박하), 끝에 묘하게 어디서 많이 먹어본 커피 향이 남는다. 약간 레쓰비 같은 달달한 블랙커피 향이 싹 남는 게 신기한 맛이었다. 이것이 서머 스타일 커피인가... 찌는 여름에 상큼한 에이드를 먹고 싶은 기분이지만 커피도 포기할 수 없는 짬짜면파..

일본/음식일기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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