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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56

[일본 스타벅스] 2023 봄, 레트로 컨셉 기간 한정 / 스타벅스 콜라 프라푸치노(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ラ フラペチーノ), 크리미&스위트 밀크 커피(クリーミー & スイート ミルクコーヒー)

이번 일본 스타벅스 시즌 컨셉이 미국 레트로 컨셉인데, 내가 본 컨셉 중에 제일 특이하고 귀여운 것 같다. 물론 내가 미국에서 나고 자란 게 아니기 때문에 미국의 그 시절을 알리가 없지만, 급식을 먹던 시절 하이틴 영화도 많이 보고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나름 학습이 되었기 때문에? 알고 있다고 착각 중이다. 학습으로 느끼는 향수 스타벅스 콜라 프라푸치노(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ラ フラペチーノ) 세금 포함 Tall 690엔 스타벅스가 만든 오리지널 콜라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 + 바닐라 향 휘핑크림 + 바닐라 아이스크림 향 소스 + 체리 토핑 크리미&스위트 밀크 커피(クリーミー & スイート ミルクコーヒー) 세금 포함 Short 550엔, Tall 590엔, Grande 635엔, Venti 680엔 크림과 화이트..

일본/음식일기 2023.03.15

[일본 맥도날드] 2023년도 봄 시즌 한정 / 데리타마(てりたま) 버거 시리즈, 한 입 츄러스 (ひとくちチュロス), 양념감자(シャカシャカポテト)

맥도날드의 봄을 알리는 데리타마(てりたま, 데리야키 소스 + 계란) 버거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요새 일본은 벌써 날씨가 거의 봄이다. 추운걸 극도로 싫어하는 인간으로서 일본의 날씨만큼은 한국에 비해 너무나 맘에 든다. 겨울에 패딩을 안 입어도 버틸 수 있는 날씨라니 끝내주지 않나? 하지만 이제 집안이 집 밖보다 춥다는 말도 안 되는 이치가 통하는 나라이기도해서 호감과 비호감의 수치가 플러스마이너스 0이 되는 것이다.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 맘에 드는 게 있으면 꼭 하나는 맘에 들지 않는 게 있기 마련이다. 아무튼 최근에 치즈 데리타마 버거를 먹었다. 그런데 사실 매년 돌아오는 버거이기도 하고 데리야키 소스+계란이라는 흔한 조합이기 때문에 아는 맛이라 기대고 뭐고 그냥 끼니 때우려고 먹은 거기 때문에..

일본/음식일기 2023.03.11

[일본 디저트] 유키모찌, 사쿠라당고, 말차 아이스크림 / 카마쿠라차스케(鎌倉茶助), 카마쿠라차차(鎌倉茶々) / 카마쿠라 여행

꽤 전에 이런 카마쿠라~에노시마 여행 포스팅을 했는데, 여기서 소개한 코마치도오리(小町通り)라는 곳에 있는 가게가 집 근처에 잠깐 팝업스토어로 들어왔길래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본다. 예전에 썼던 글에서는 먹은 음식들보다는 카마쿠라→에노시마 보도 루트에 초점을 맞춰서 소개했는데, 카마쿠라의 코마치도오리(小町通り)와 에노시마(江ノ島)는 길거리 음식(食べ歩き)으로도 유명해서 젊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나름 핫플레이스다. [일본 여행] 쇼난지역 : 카마쿠라 ~ 에노시마 곧 일본 무비자 여행이 재개되는 모양이다. 오랜만에 일본에 놀러 오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반, 그냥 내 일기를 기록하고 싶은 마음 반으로다가 내가 했던 쇼난 지역 여행 기 diarykae.tistory.com 이번에 집 근처 팝업스..

일본/음식일기 2023.03.09

[일본 디저트] 아이스크림 모음2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마트,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아이스크림

내가 찐으로 좋아해서 일본 살면서 몇 년째 꾸준히 먹는,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먹을 예정인 내 마음속의 1, 2, 3위 아이스크림이랑 최근에 먹어본 것 중에 맛있었던 아이스크림 하나해서 총 4개의 아이스크림을 소개해 보겠다. 너무 좋아해서 평생 못 잊을 것 같은 아이스크림 1~3위 진챠 너무너무 좋아해서 일본을 뜨는 날이 오더라도 이 아이스크림들 먹으러 다시 일본에 놀러 올 것 같은 아이스크림들이다. 1위. 애플파이바(ごろろん果肉アップルパイバー) 내가 과일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사과고, 빵 종류 중에 제일 좋아하는 빵이 애플파이라서 어디서 애플파이 팔면 꼭 하나씩은 사 먹는데, 어느 날 집 앞마트에 애플파이바가 입고가 되어 처음 먹어봤다. 그리고 그대로 반해버렸다. 시나몬향이 꽤 강하고, 아이스크..

일본/음식일기 2023.03.07

[일본 스타벅스] 2023 발렌타인 모바일 오더 한정 이벤트 / 1커스텀 무료 메뉴

올해 일본 스타벅스 발렌타인 이벤트 중 하나로 모바일 오더 한정 고정 커스텀 1개 무료 메뉴가 3종류 출시되었다. 그런데 기간이 짧아도 너무 짧아서 딱 2월 14일 까지다. 일본 스타벅스는 무료 커스텀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커스텀 1개에 55엔이 추가되는데, 그 55엔이 할인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사이즈, 커스텀, 핫/아이스 전부 고정이기 때문에 따로 변경할 수는 없다. 바닐라 크림 프라푸치노 + 초코칩(チョコレートチップ バニラ クリーム フラペチーノ) 아이스 : 550엔 카페모카 + 아몬드밀크 변경 + 캐러멜 시럽(キャラメルフレーバー アーモンドミルク モカ) 핫 : 550엔 스타벅스 블론드 라떼 with 오트밀크 + 바닐라 시럽(バニラフレーバー ブロンド ラテ with オーツミルク) 핫 : 455엔 모바일 ..

일본/음식일기 2023.02.14

[일본 맥도날드] 2023년도 2월 기간한정 / 맥도날드 첫 아시안페어, 맥너겟 / 탄탄더블비프 버거, 스파이시 치킨 맥너겟

이번 페어는 맥도널드에서 하는 첫 번째 아시안페어라고 한다. 아시아를 테마로 3가지 버거를 기간 한정으로 출시했다. 솔직히 메뉴만 보면 어디에 아시안 속성이 표현된 건지 잘 모르겠고, 햄버거의 이름을 보면 아시안이라기보다는 중국페어 아닌가 싶다. 유린치랑 탄탄멘, 칠리새우 다 중화요리 아닌감? 그건 뭐 그렇다 치고 탄탄더블비프 버거가 맛있어 보여서 먹어 봤다. 탄탄더블비프 버거는 일단 패티가 2개 들어있고 치즈 듬뿍에 추가로 츠키미 버거에서나 볼 수 있는 땡그란 계란프라이가 가산점인 메뉴다. 탄탄더블비프 버거랑 스위트칠리쉬림프 버거는 매운 거 못 먹으면 주의하라고 쓰여있는데, 한국인이라면 가볍게 무시해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매움의 ㅁ의 한 획조차도 느껴지지 않음. 뭐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고 예상가는..

일본/음식일기 2023.02.12

[일본 디저트] 쿄하야시야 이치고코하쿠모찌(京はやしや いちご琥珀餅)

말차 디저트를 주로 파는 쿄하야시야(京はやしや)라는 가게가 있는데, 못 보던 디저트가 있어서 구매해 봤다. 이치고코하쿠모찌(いちご琥珀餅)라고, 딸기에 앙금을 발라 흑당 와라비 모찌로 감싸놓은 디저트이다. 앙금은 말차앙금과 코시앙 2종류고, 가격은 둘 다 648엔. 기간한정 상품이고, 일부의 점포에서만 판매하는 듯하다. 이름만 봤을 때 코하쿠라고 하길래 코하쿠토가 제일 먼저 떠올라서 겉에 코팅되어 있는 게 와라비 모찌라고는 생각 못하고 단단한 설탕 코팅이려나? 싶었다. 모찌는 안에 들어가 있나? 했고. 그런데 아녔음. 하긴 토(糖)가 안 붙었으니까 사탕은 아니고 그냥 호박(보석)의 생김새를 닮았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겠다. 사진으로는 되게 예쁘게 생겼는데, 실물은 꼭 그렇지도 않았다. 와라비 모찌다 보니..

일본/음식일기 2023.01.31

[일본 음식점] 1인 야키니쿠집 / 야키니쿠라이크 (焼肉ライク) / 혼밥

어제 가와사키에 가서 볼 일을 보고 저녁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근처에 야키니쿠라이크가 있던 게 생각나서 한 번 가봤다. 꽤 오래전? 한 2~3년 전에 생겼는데 그때 대기줄이 너무 많아서 저기는 뭐야... 하고 찾아본 뒤로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한 번도 안 가본 가게인 야키니쿠라이크. 워낙 혼밥 문화가 발달한 일본이라 어디서든 혼자 밥 먹는 게 이상하진 않지만, 야키니쿠같은 음식은 기본적으로 테이블 단위의 가게가 많기 때문에, 혼자 들어가기에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야키니쿠라이크는 그런 점을 캐치해서 혼자서도 야키니쿠를 먹을 수 있도록 1인 야키니쿠집이라는 컨셉을 가진 가게이다. 규동집처럼 카운터석이 기본 단위이고 점포에 따라서는 테이블이 있는 곳도 있다.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

일본/음식일기 2023.01.29

[일본 스타벅스] 2023 1월 시즌 기간한정 음료 / 퐁당 쇼콜라 프라푸치노, 퐁당 쇼콜라 아몬드 밀크 모카

보통 초코 이런 거는 2월 14일쯤 맞춰서 하지 않았나? 암튼 일본 스타벅스의 1월 시즌 한정 음료로는 퐁당 쇼콜라 어쩌고 가 출시되었다. 생각해 보면 미스터 도넛도 초콜릿 콜라보 하고 있는데 1월에 뭔가 내가 모르는 상술적인 이벤트가 있던가? 한국 갔다 온 뒤로 너무 바빠서 집에만 콕 박혀 지내다가 오늘은 밤까지 새고 아침에 스벅 가서 드립커피 주워와서 수혈하고 일하다 드디어 퇴근. 오늘은 오다이바 가는 날이라 오다이바 왔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비어서 시간 때울 겸 스벅 들어와서 시즌 음료 챙겨 마셨다. 나온 지 꽤 됐는데 계속 드립커피만 마시다가 드디어 마셔 보네. 학부 때는 이틀에 한 번 자도 멀쩡했는데 요즘엔 하루 밤새는 것도 힘들다. 정신이 혼미해 아주 이 몸 상태에 차가운 거 들이 붓는거는 아무..

일본/음식일기 2023.01.25

[일본 전통 디저트] 미즈와라비모찌, 나마야츠하시, 이나카모찌, 쿠루미모찌 모음/후기

자주 가는 역에 상시 팝업스토어를 여는 공간이 있고, 일주일정도 단위로 팝업스토어 주제? 가 교체되는데 대부분 지역페어가 많이 열린다. 그러면 그 지역 특산물 같은 걸 팔기 때문에, 굳이 멀리까지 안 가도 재밌는 물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번엔 역에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 사 먹은 일본 떡들 모음. 사실 요즘에야 뭐 마트만 가도 웬만한 건 다 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런 곳에서 사는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건 기분이라 마트에서는 그냥 지나치는 물건도 팝업스토어 쓱 둘러보다 보면 사고 싶어지기도 하니까. 그럴 땐 얌전히 상술에 현혹되어 준다. 미즈와라비모찌(水わらび餅)는 마트에서도 많이 파는데, 볼 때마다 귀엽게 생겼네 하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사 먹어 본 음식이다. 이번 기회에 한 번 ..

일본/음식일기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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