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에 위치한 자연도소금빵&자연도가(네이버 지도)라는 곳에서 소금빵을 사 먹어 보았다. 처음에 이 골목을 지날 때 줄이 길게 서있길래 그렇게 맛있나? 하면서 그냥 지나쳤는데, 한옥랑솜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와서 다시 앞을 지나니 사람이 다 빠져있었다. 심심한 빵을 좋아하시는 엄마가 먹고 싶다고 하셔서 구매를 하려고 보니, 빵이 나온 시간에 따라서 몇 시에 나온 빵을 구매할 건지 선택을 하더라.(키오스크) 아마 처음에 봤을 때 줄이 길게 서있던 건 빵이 나오는 시간이어서였던 것 같았다. 카운터의 인테리어가 가마솥도 있고 지푸라기도 있어서 굉장히 한국의 시골집 느낌이 났다. 살 때는 엄카로 뇌를 빼고 카드를 긁어서 몰랐는데 글을 쓰려고 자세히 보니 4개에 12000원이라니. 한국의 인플레이션이 실감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