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 관광일기

대전 은행동 중앙로 / 성심당 문화원 방문 후기 : 성심당 굿즈, 소품, 대전 기념품

아케님 2024. 4.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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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자랑, 대전의 아이덴티티, 대전 그 자체인 성심당. 3월에 성심당을 방문을 했더니 원래 성심당이 있던 귀퉁이를 중심으로 한두 블록이 완전히 성심당에 점령당해 있었다. 성심당 관련 카페나 상점이 많이 들어서 있던 것이다. 그중에 성심당 문화원 (네이버 지도)이라는 소품샵, 카페 겸 복합 문화 공간이 있길래 구경을 해보았다.

성심당 문화원 위치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건물 전체가 문화원 건물인데 다른 층은 가보지 못했고 1층만 둘러보았다. 1층에는 한편에 소품과 생활용품, 식료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고, 한편은 조그마한 카페(자리는 내부 6~7석, 테라스 3석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카페에는 음료와 음식을 파는데, 성심당에서 구매한 빵을 가져와 여기서 먹어도 된다고 한다.

성심당 문화원 외관

들어가자마자 눈앞에 마그넷이나 키링, 마스킹테이프, 엽서 등의 굿즈가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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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문화원 소품

그 유명한 성심당 딸기시루를 마그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성심당 문화원 굿즈

굿즈 중에 눈꽃빙수 키링도 있었다. 나는 성심당 하면 제일 유명한 튀김소보로보다는 어릴 적 추억이 많은 눈꽃빙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때문에 추억에 잠겨 살까 말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다음에 왔을 때도 계속 갖고 싶은 상태라면 사는 걸로 하고 이번엔 보류.

성심당 문화원 굿즈

성심당 굿즈들을 전시해 놓은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빵을 들고 있는 곰식이. 성심당 마스코트가 곰식이인가? 아무튼 곰식이와 기념사진도 한 장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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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문화원 곰식이

이렇게 성심당에서 파는 빵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친환경 주방 용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성심당 문화원 생활용품

총 3종류의 튀김 소보로 모양 주방비누도 있었다. 정말 귀엽고 개성 있어서 대전의 기념품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먹으면 위험한 것들을 음식 모양으로 디자인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어서 구매는 못하겠다네.

성심당 문화원 튀소 주방비누

이런 식료품도 판매 중이었다. 파스타면과 소스, 올리브 오일 등.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건강한 식재료 위주로 들여놓는 듯했다.

성심당 문화원 식료품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성심당 인형, 커피잔, 에코백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굿즈를 판매하고 있어서 작지만 아주 알차게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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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문화원 소품

성심당 문화원의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었고, 주말이라 자리는 꽉 차 있었지만 엄청나게 붐비는 분위기는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금방 로테이션이 된다고 느꼈다. 

성심당 문화원 카페 내부

한편에 이런 컵으로 인테리어를 해놨는데 이건 뭔지 잘 모르겠다. 이런 걸 만드는 문화 체험 같은 걸 제공하기도 하는 걸까? 유명한 사람들의 사인을 해놓은 컵들일까? 

성심당 문화원

대전에 놀러 오면 기승전성심당이라는 밈이 유명하던데, 성심당 때문에 대전에 왔다면 기왕이니 근처에 있는 성심당 문화원을 구경하고 가는 것도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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