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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디저트 48

[일본 디저트 카페] 도쿄 에비스, 교토 토미나가쵸 맛집 / 일본풍 아이스크림 전문점 OUCA (櫻花, 오우카)

OUCA (櫻花 공식 홈페이지)는 일본풍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가게 이름인 오우카(櫻花)는 桜花의 번체자이며, 벚꽃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일본풍이라는 단어가 적절한지는 모르겠는데, 일본 각지의 식재료를 이용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주로 판매한다는 의미로 적당히 의역해 봤다. 일본 각지에서 신선한 "제철" 재료를 공수해서 바로 만들어 판매하는 게 이 아이스크림 가게의 차별점. 그래서 레귤러 메뉴는 물론 있지만 기간 한정 아이스크림의 종류가 자주 바뀌고, 일반적으로 접할 수 없는 맛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쌀, 인절미, 흑임자, 카린토, 말차, 호우지차 등... 으르신들 입맛을 가진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너무 좋아. 아이스크림을 메인으로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음료류..

일본/음식일기 2022.12.06

[일본 생활] 오다이바에서 먹은 디저트 기록 / 디저트 추천

자주 가는 오다이바지만, 디저트보다는 밥을 먹고 그것도 먹는 것만 먹는 사람인지라 소재가 없긴 한데 그래도 기록하고 꾸준히 업데이트하려고 한다. 현재까지 기록한 디저트 가게 리스트 Decora Creamery (デコラクリーマリー구글맵, 홈페이지) : 소프트크림, 솜사탕 Hobson's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점 구글맵, 공홈) : 블랜드 아이스크림, 크레이프(크레페) Decora Creamery (デコラクリーマリー구글맵, 홈페이지) 오다이바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ダイバーシティ東京 プラザ) 2층 푸드코드 안쪽에 위치한 디저트 가게인데, 비주얼 임팩트가 엄청나서 매번 눈길이 가는 곳이다. 종종 푸드코트에 여기서 솜사탕을 사서 들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음. 나는 아이스크림만 몇 번 먹어봤는데 다..

일본/음식일기 2022.12.03

[일본 BBQ치킨] 디저트 사이드 메뉴 / 한국엔 없고 일본에만 있는 BBQ치킨 치즈볼

얼마 전에 우리 동네... 는 아니고 옆동네를 싸돌아다니다가 익숙한 상호명이 보이길래 가봤더니 BBQ치킨 매장이었다. 사실 나는 BBQ치킨이 한인타운인 신오쿠보 정도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가까운 데에 생겼다는 게 신기해서 다른 매장은 또 어디에 있나 찾아보니 수도권(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치바)에만 총 16개 매장이 있더라.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일본 BBQ 홈페이지) 매장을 발견하자마자 들어간 건 아니고, 한동안 또 잊고 있다가 어느 날 생각나서 메뉴를 보는데 치즈볼로만 꽉 찬 치즈볼 박스를 팔고 있길래 궁금해서 사 먹었다. 이번에 먹은 치즈볼 박스(메뉴)는 치즈볼 12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세금 포함 1400엔이다. 구성은 슈가 치즈볼 4개, 치즐링 치즈볼 4개, 캐러멜소스 치즈볼 4개로 ..

일본/음식일기 2022.11.29

[일본 생활] 스테이크 먹고 쇼핑몰 식품관 디저트 쇼핑 / 회사 동기랑 하루종일 논 일상 기록

오늘은 오랜만에 동기와 점심을 같이 먹고 옆 동네까지 슬슬 산책을 가서 맛있는 디저트를 많이 사냥해 왔다. 얼마 전에 지진 대피 훈련하면서 동기랑 잠깐 F2F로 이야기하면서 오늘 같이 점심 먹자고 약속을 해서, 오랜만에 멀리까지 나갔다 왔다. 서로 바로 앞에 살아서 항상 만난 다음 이동하면서 뭐 먹을지 정하는데, 오늘은 스테이크의 아사쿠마(ステーキのあさくま)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주말 점심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아 20분 정도 대기를 탄 후에 착석해서, 주문을 하려는데 어플 등록하면 대왕 새우튀김이 무료라고 해서 덥석 받아먹음. 무료로 받은 새우튀김이 왕크고 속까지 꽉 차 있는 알찬 새우튀김이라 아주 만족스러웠다. 런치 세트로 하면 메인 메뉴 + 수프 또는 샐러드 + 빵 또는 밥 + 드링크가 세트..

일본/일상일기 2022.11.19

[일본 디저트] 일본 여름 축제 감성 디저트 링고아메 전문점 / candy apple ( キャンディアップル )

언젠가 에비스 부근에서 시부야까지 걸어서 가면서 다이칸야마를 지나는데, 지나는 도중에 우연히 candy apple ( キャンディアップル )라는 링고 아메 (사과 사탕) 전문점을 보게 되어서 사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안 들를 수 없었다. 링고 아메는 익숙하긴 하지만, 여름 축제의 야타이(포장마차 같은 것)에서나 사 먹지 이렇게 매장이 있는 건 처음 봐서 신기했다. 최근에 한국에서 탕후루도 유행했던데 그런 탕후루처럼 사과 한 개에 통째로 설탕 코팅을 입힌 음식이다. 사과러브맨이라 축제가 열린 게 보이면 지나가는 길이라도 웬만하면 사 먹고는 했는데(최근엔 코로나 때문에 축제 자체가 안 열렸기 때문에 먼 옛날이야기...), 잘못 걸리면 설탕 코팅이 너무 딱딱해서 이가 나가는 수가 있고, 설탕 코팅이 적당하다고..

일본/음식일기 2022.11.11

[일본 디저트] 지금까지 가봤던 디저트 크레페(크레이프) 맛집 가게, 먹었던 크레페 기록

한 때 크레페에 돌아버려 가지고 어디만 가면 크레페를 찾아 먹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사진을 위주로 지금까지 일본에서 먹었던 크레페 사진을 털어보겠다. 지금은 좀 질려버려서 자주 먹지는 않고, 먹어도 디저트 크레페 말고 식사 크레페를 많이 먹는 듯하다. 근데 또 가끔 먹으면 맛있음. 사실 크레페는 반쯤 생크림으로 먹는 맛이 있는 음식이지만, 나는 생크림 불호맨이라 웬만하면 생크림을 빼고 먹거나 커스터드 크림 또는 다른 맛 크림으로 토핑을 변경해서 먹는다. 생크림 빼고 먹을 거면 왜 크레페를 좋아하나... 그건 얇고 쫜득한 크레페의 반죽과 아이스크림이 좋기 때문이다. 이하 소개하는 가게 리스트 (구글맵 링크가 없는 가게들은 체인점이라 점포가 많기 때문에 안 넣은 것) 지유가오카(自由が丘) Merci c..

일본/음식일기 2022.11.06

[일본 디저트 맛집] 과일 전문점 / 쿄바시 센비키야 / KYOBASHI SENBIKIYA / 京橋千疋屋

교바시 센비키야 (京橋千疋屋)는 일본의 고급 과일 전문점이다. 단순히 과일만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판매하는 과일을 이용하여 만든 식사나 디저트를 위주로 판매하는 레스토랑, 과일 케이크만을 판매하는 케이크 샵을 운영하기도 한다. 나는 지금껏 센비키야를 백화점 지하 식품 코너에서만 많이 보고 지나가며 와... 과일... 겁나 비싸다... 같은 인상만을 갖고 있었던 가게라서 레스토랑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후지사와에 놀러 갔다가 매장을 발견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쿄바시 센비키야 후르츠 카페 (京橋千疋屋 フルーツパーラー)로 디저트 위주로 판매하는 카페였다. 점심 먹고 나서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이었는데, 식사시간이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앞에 2~3명 정도 대기인원이 있었고, 잠깐 ..

일본/음식일기 2022.11.02

[일본 여행] 도쿄 근교 / 요코하마 중화 거리 음식 사진을 털어보자

여기 살면서 심심하면 놀러 가는 곳이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중화 거리인데, 아마 사람들이 요코하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일 것이다. 하지만 요코하마역에서 내리면 낭패 본다는 점이 나름의 기믹.. 가장 많이 타는 JR철도를 기준으로 요코하마역이 아닌 사쿠라기쵸역(桜木町駅)에서 이시카와역(石川駅) 사이에 있는 역에서 내려야 한다. 사쿠라키 쵸 역은 미나토미라이에 가깝고 이시카와 역 쪽으로 갈수록 중화 거리에 가까워진다. 꽤 넓은 범위임에도 볼 게 많아서 걸어 다니는 게 어렵지 않다. 그리고 나는 몇 번을 가도 안 질려서 멀리 가긴 귀찮은데 여행기분 내고 싶을 때마다 자주 찾아와서 놀고는 한다. 오늘은 이 중에서 중화 거리에서 지금까지 먹은 음식들 사진을 모아 모아 털어보려고 함... * 분류 : 길거리..

일본/음식일기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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