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쯤 출시되는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 보통 재출시하면 이름이라도 조금씩 바꾸던데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는 이름도 안 바꾼다.스타벅스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 (スターバックス ストロベリー フラペチーノ) Tall 680엔맛도 우유에 딸기 시럽 타먹는 맛으로 매년 완전히 똑같다. 딸기 시럽이 여름에 집에서 만들어 먹는 빙수에 뿌려먹는 그 딸기 시럽맛이다. 거기에 과육이 조금 보태진 식감. 보통 시즌 음료는 겹쳐서 내놓지 않던데, 관행처럼 내놓는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를 시즌음료로 치기는 애매했는지 멜론 프라푸치노랑 병행해서 하고 있는 중이다.작년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 포스팅에서도 딱히 맛에 대해서 할 말이 없어서 집 근처에 스타벅스가 새로 생긴 이야기를 했던데, 이번에도 역시 맛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