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벅스] 2024 여름 시즌 기간 한정 / 선샤인 파인 프라푸치노(サンシャイン パイン フラペチーノ®) 후기

일본 스타벅스 시즌 음료

시즌 한정 음료 소개

작년에는 이 시즌에 수박 프라푸치노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파인애플 프라푸치노가 출시되었다. 이전 시즌 피치 프라푸치노 프로모션 이미지가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스벅에서도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는지 하트 선글라스 재등장 ㅋㅋㅋ

• 선샤인 파인 프라푸치노(サンシャイン パイン フラペチーノ®) Tall 690엔

2024 여름 시즌 기간 한정 / 선샤인 파인 프라푸치노(サンシャイン パイン フラペチーノ®)

한여름의 해변을 표현한 프라푸치노라고 한다. 모래사장을 표현한 노란색 파인애플 베이스 주스밑에는 바다를 표현한 파란색 씨솔트 젤리를 깔았고, 위에는 구름을 표현한 휘핑크림을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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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파인 프라푸치노 후기

일단 비주얼적으로 파란색이 생각보다는 예쁘게 안 나온다. 자연광을 받으면 좀 예쁘게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실내에서는 좀 칙칙해 보여서 파란색 카레를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

파인애플 주스는 그냥 상상할 수 있는 평범한 맛인데 젤리의 은은하게 짭짤한 맛이 주스와 단짠단짠 하게 어울려서 맛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다. 젤리는 산초젤리나 젤리형 드링크 제품에서 맛볼 수 있는 굉장히 물렁물렁한 느낌의 젤리였다.

5점 만점에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아서 2.5점인데 신선한 맛이라 +0.5점이 추가된 3점 정도?

선샤인 파인 프라푸치노(サンシャイン パイン フラペチー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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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을 빼고도 먹어봤고 올려서도 먹어봤는데 역시 여름 음료들은 크리미 하게 먹는 거보다 상큼하게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선샤인 파인 프라푸치노(サンシャイン パイン フラペチーノ®)

아 근데 코코넛 뭐가 안 들어가는데 묘하게 코코넛 맛이 난다. 이 코코넛 맛의 정체는 미스터리... 흠 흔치 않은 맛이라 한 두 번 먹어보기 좋은 음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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