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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이 된 2022년 연말부터 2023년 연시인 지금까지 제공되는 일본 스타벅스 기간한정 시즌 음료는 이하와 같다.
- 말차현미차 모찌 프라푸치노 (抹茶玄米茶もちフラペチーノ)
Tall 690엔 - 말차현미차 무스 티 라떼 (抹茶玄米茶ムースティーラテ)
Short 550엔, Tall 590엔, Grande 635엔, Venti 680엔 - 기존 메뉴 어레인지: 재패니즈 차이 티 라떼 (ジャパニーズ チャイティーラテ)
Short 510엔, Tall 550엔, Grande 595엔, Venti 640엔
※ 가격은 소비세 포함 매장 내 취식 기준 (소비세 10%)
연말연시 휴가 때 한국에 다녀왔는데, 가기 전에 탑승 수속을 기다리며 게이트 바로 앞에 있던 스타벅스에서 말차현미차 모찌 프라푸치노를 먹었고, 어제 치과를 다녀오면서 동네 스타벅스에서 말차현미차 무스 티 라떼를 먹었다.
이번에 시즌 페이지 디자인이 귀여움. 영어로 FUWA FUWA ㅋ ㅋ ㅋㅋㅋ 뭔데 ㅋㅋ 이번 시즌은 티 라떼를 메인으로 밀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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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음료 다 둘 다 레귤러 메뉴인 말차 프라푸치노, 말차 티 라떼보다 말차의 맛은 조금 옅은 대신 좀 더 고소하다고 느껴졌다. 현미 때문에 그런 듯. 프라푸치노는 쬐만한 모찌가 토핑으로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지 빨대로 마실 때마다 매번 모찌가 씹혔다. 그리고 이 날씨에 프라푸치노는 역시 추움... 개인적으로 둘 다 너무 맛있었다.
먹어 보고는 싶은데 아직 못 먹어본 재패니즈 차이티 라떼. 사실 시즌 어레인지 메뉴들은 레귤러 메뉴에 일반 토핑 하나정도 더 추가한 메뉴라서 평소에는 잘 안찾는데, 이번 재패니즈 차이티 라떼는 설명을 꽤 장황하고 궁금해 보이게 해 놔서 먹어보고 싶어졌다. 뭐라고 쓰여 있냐면,
스파이시한 향이 나는 호우지차 베이스의 차이티 라떼
호우지차를 베이스로, 유자 껍질, 생강, 진피 (귤 껍질), 산초들을 조합한 티 라떼입니다. 향이 풍부하면서 은은한 스파이시함이 악센트가 되는 맛을 즐기며, 한숨 돌려보시는 것이 어떤가요.
라고 쓰여있다. (공식 페이지 설명 ctrl+v 번역) 시즌 끝나기 전에 함 먹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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