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이 지나니 칼같이 할로윈 시즌이 종료되고 홀리데이 시즌이 시작되었다. 스타벅스뿐 아니라 모든 가게들이 할로윈 용품들을 집어넣고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팔기 시작했다. 진짜 이벤트에 진심인 나라. 이번 스타벅스 홀리데이 시즌 메인 메뉴는 시즌 상관없이 종종 출시되는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를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꾸며놓은 것 같은 메뉴였다.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프라푸치노(ストロベリー メリークリーム フラペチーノ) Tall 700엔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는 올해 여름에도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같은 맛일까 싶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한은 여름에 나왔던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보다는 좀 덜 달고 딸기 과육이 더 큼지막해진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일반 휘핑이 아니고 메리 크림이라는 휘핑크림이 올라가서 안 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