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나가야 하는데 귀찮아서 뒹굴거리고 있던 중 택배가 왔다. 보통 택배가 오면 전날 택배회사에서 연락이 오는데 이번에는 연락도 없었고 최근에 딱히 주문한 것도 없어서 택배가 올 게 없는데 뭐지? 했는데 주문해 둔 후루사토 납세 답례품이었다. 잊고 있을 때쯤 선물처럼 오는 답례품들 아직 세 발 남았다. 이번에 도착한 답례품은 샤인 머스캣. 나가노현 스자카시(長野県須坂市) 1만 엔 기부에 대한 답례품이다. 답례품이 샤인머스캣 1kg이었는데, 보통 2송이라고 보면 된다. 나가노현을 다른 말로 신슈(信州)라고 하기도 한다. 신슈지방은 농업이 발달한 지역이어서 곡물과 과일이 특산물이다. 샤인머스캣 말고도 다른 과일 답례품도 있는데, 샤인머스캣이 가장 인기가 있는 것 같다. 후루사토 납세 답례품 랭킹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