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키야부소바(並木藪蕎麦)는 아사쿠사로 들어가는 나카미세상점가 바로 앞에 위치(클릭 시 구글맵으로 이동)한 1913년에 창업을 해서 올해(2023년) 기준 110년째 운영 중인 소바집이다. 110년도 110년이지만 구글맵 평점 무려 4.1, 타베로그 평점 3.6인 맛집으로도 소문이 나있다. 아사쿠사가 워낙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길거리 음식 말고 식당에서 제대로 한 끼 식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위치적으로 괜찮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일본 치고는 드물게 예약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부가 상당히 좁아서(4인석 테이블 10개 정도) 점심시간에 가면 가게 앞으로 줄을 서야 한다. 우리 일행은 점심시간이 지난 14시쯤 갔는데도 대기를 하다가 들어가야 했다. 따로 대기하는 곳이 없어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