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동생이 갑자기 에어프라이어가 있냐고 물어보면서 있으면 이것 좀 만들어보고 후기 좀 알려 달라고 링크를 하나 보내주었다. (그 링크)그런데 마침 집에 재료가 다 있길래 바로 뚝딱 만들어 봤다. 왜 이런 재료가 집에 있었냐면 작년쯤에 베이킹을 해보겠다고 마음만 앞서서 재료를 대량으로 사두었지만, 집에서 전혀 요리를 하지 않아서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재료들의 유통기한이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흐린 눈을 뜨고 모르는 척하면서 한 번 만들어 먹어 보았다. (지금까지 아프지도 않고 건강히 살아있으니까 문제가 없던 것으로) 혹시 레시피를 참고할 생각으로 이 글을 보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제발 그러지 말고 웬만하면 원 링크에 가서 제대로 된 레시피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 것도 아닌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