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가 너무 예뻐서 방문해 보았다. 한옥랑솜 익선동 카페(네이버 지도)라는 곳이다. 익선동은 골목골목이 굉장히 좁고 아기자기해서 가게들도 다 작을 법한테 카페들은 제법 규모가 있는 곳이 꽤 되는 것 같다. 여기도 안으로 들어가면 꽤 넓은 부지로 카페가 조성되어 있었다. 익선동 골목을 지나가다 한옥랑솜을 보면 딱 보이는 입구가 이런데, 너무 예뻐서 눈길이 확 간다. 돌길을 따라 들어가면 오른쪽과 왼쪽 2채의 건물이 있는데, 오른쪽은 카운터와 소인원 테이블이 몇 개, 왼쪽 건물은 전부 테이블이 들어가 있는 공간이었다. 이건 한옥랑솜 안에서 밖 골목 쪽을 보고 찍은 사진. 입구의 돌길 양쪽이 정말 예쁘게 가꾸어져 있다. 일단 오른쪽 건물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다. 메뉴판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