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처음으로 마메다(豆狸、まめだ)라는 이나리 스시 전문점에서 이나리 스시를 사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지나갈 일이 있으면 한 두 개씩 사고 있다. 주로 전철역이나 쇼핑몰 식품관에 있는 포장 전문 매장 형태인데, 작년인가가 벌써 50주년이나 된 가게라고 한다. 이나리 스시의 종류가 다양한데 매장마다 조금씩 상이하지만, 일반적인 이나리 스시, 와사비, 생강, 매실, 고기 등이 레귤러 인듯하다. 시즌 한정 메뉴가 매번 바뀌고, 특이하게 매월 20일에서 26일인가 27일까지 곤약 이나리를 판매한다는 점. 곤약 이나리는 유부가 아닌 곤약 안에 밥이 들어있는, 홍철 없는 홍철팀 같은 이나리 스시다. 특히 이번에 가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밤&고구마 이나리(栗さつまいもいなり)가 정말 맛있다. 식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