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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9

2재료 5분 컷 간단요리 / 전자렌지 오트밀 계란찜 레시피

진심 집에 먹을게 계란정도밖에 없는데 밖에 나가기가 너무너무너무 귀찮은데 끼니는 때워야 할 때 해 먹는 비장의 레시피다.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하고 조리정도로 길어도 5분 컷인데 나름 든든하고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먹은 느낌이 남. 재료(한 끼 기준) 오트밀 30g : 식사량에 따라 가감해도 됨 계란 4개 (200g 정도 기준) (취향에 따라) 소금 적당량 : 다른 조미료여도 상관 X, 없으면 안 넣어도 되긴 하는데 많이 싱거움 (취향에 따라) 후추 적당량 : 없으면 안 넣어도 됨 ★ 뜨거운 물 350ml~400ml 정도 : 양과 온도 매우 중요함 반드시 뜨거운 물이어야 하고, 양은 대충 계란의 2배~2배 조금 덜되게 오트밀을 넣는 이유는 3분 안에 밥처럼 먹을 수 있는 게 오트밀 정도라서 그런 거다. 따..

그릭요거트 요리 기록5 / 사과 오버나이트 오트밀

요거트 바크 도전기가 망하고 요즘 그릭요거트를 재미없게 빵에만 발라 먹고 있어서, 그릭요거트를 사용한 음식이 없나 찾아보다가 오버나이트 오트밀에 그릭요거트가 들어간다고 해서 만들어보았다. 이번에도 역시나 레시피 여러 개를 보고 기본 재료만 대충 참고하고 용량이나 추가 재료는 취향대로 넣었다. 재료 우유 100ml 롤드 오트밀 40g 그릭 요거트 100g 사과 1개 오트밀이 우유에 퉁퉁 부는 게 포인트인 요리인듯해서 넓적한 용기에 우유와 오트밀을 넣고, 오트밀이 우유에 다 잠기게 해 주었다. 우유 100ml도 정석인 용량이 아니라 그냥 오트밀 40그람이 다 잠길 정도만 넣어준 거다. 오트밀이 40그람인 이유는 그게 1회 권장량이라고 해서. 그리고 거기에 그릭요거트 100그람을 넣어준다. 근데 우유랑 그릭요..

일본 식재료로 만드는 해독 스프 : 마녀스프 레시피 & 후기

요즘 집 근처에서 파는 표고버섯 튀김에 제대로 꽂혀버려서 삼시세끼 그것만 사다 먹는 나날을 계속 보냈다. 그러다 보니 야채 섭취량이 0에 수렴해서 응급으로 야채를 몸에 들이부을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마녀스프라는 요리를 찾았다. 해독스프라고 하기도 하고 토마토스튜라고도 하는 요리인가 보더라. 야채 손질이 좀 귀찮아 보이지만 그냥 냅다 냄비에 넣고 끓이면 되는 거 같아 보여서 도전해 보았다. 요리 알못이지만 그냥 대충 해도 먹을만한 게 만들어지는 기적을 연속해서 경험하고 있는 중이라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재료들의 용량 같은 건 다른 레시피를 참고하지 않았다. 스프재료만 대충 뭐가 들어가는지 보고 건더기는 그냥 먹고 싶은 재료를 죄다 마트에서 파는 단위로 때려 넣었..

그릭요거트 요리 기록3 / 그리스의 쌈장 차지키 소스 (오이 그릭요거트) 레시피, 후기

꾸덕 메이커로 만든 그릭요거트로 뭘 만들어볼까 고민하다가 그리스의 쌈장이라고 불리는 차지키 소스라는 게 있다길래 만들기 쉬워 보여서 도전해 보았다. 재료 그릭요거트 약 7~800그람? (플레인 요거트 1.8리터에서 유청분리) 오이 4개 : 오이 많이 씹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많이 넣은 편 소금 小さじ2 (10g) : 오이 절이는 용, 소금 때려 넣으면 너무 짜서 못 먹겠다 싶어 지므로 소금은 정말 적당히 넣어야 한다 레몬즙 大さじ1 (15ml) 다진 마늘 10g~15g 정도 : 취향껏 올리브유 大さじ1 (15ml) : 사실 그냥 한 바퀴 두름 이 정도 될 듯 만드는 방법은 별게 없다. 내가 하는 요리에 복잡한 과정이 있을 리가 없다. 오이 채썰기 채 선오이에 소금을 뿌려 버무려 놓고 물이 나오면 짜주기..

동생돈동생산 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 꾸덕메이커(2023ver) 사용 후기

동생이 이번 오봉야스미에 일본에 놀러 왔는데 뭐 필요 없냐고 물어보길래 유청분리기 갖고 싶다고 했더니 베어그릭스 유청분리기를 사다 줬다! 압도적 감사!! 정확한 제품명은 2023 베어그릭스 NEW 꾸덕메이커 대용량 유청분리기이다. 일본에도 유청분리기는 있지만 (내가 쓰는 요거트 메이커도 유청분리기가 세트인 제품이긴 한데) 베어그릭스처럼 스프링으로 2차 분리를 해주는 제품은 팔지 않아서 계속 탐내던 유청분리기 였다. 그리고 곰돌이가 찍혀 나오는 게 귀여움. 받고 나서 부지런히 일주일정도 계속 사용했으므로 후기를 써보겠다. 우선 책자 2개를 같이 받았는데, 하나는 꾸덕메이커 사용법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 관리법 등이 적혀있는 책자고, 다른 하나는 그릭요거트 레시피 책자이다. 레시피 책자가 꽤 두껍다. 총..

에그 스티머(エッグスチーマー) 구매 & 사용 후기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계란은 정말 끼니 때우기에 적합한 음식이다. 특히 긴 공복 후 아침에 먹는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음식으로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는데, 탄수화물 덩어리도 아니며 위에 부담이 되지도 않고, 접하기 쉽고, 요리하기 만만한 음식을 찾다 보면 결국 계란으로 귀결이 되어서 아침에 계란을 잘 챙겨 먹게 되었다. 하지만 아침에는 계란을 삶거나 계란프라이를 하는 등의 그 어떤 단순한 행위도 하기 귀찮기 때문에, 보통은 주말 저녁쯤 계란 10개를 미리 삶아 놓고 아침마다 한두 개씩 꺼내먹는다. 그런데 계란을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계란 구린내가 냉장고에 꽉 차게 되어서 아주 기분이 좋지 않다. 그리고 사실 매주 계란을 삶는 짓 자체도 귀찮아서 슬슬 질릴 참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아..

일본/일상일기 2023.07.09

그릭요거트 요리 기록2 / 블루베리 그릭요거트, 사과 그릭요거트 재료, 조리법, 후기

사실 과일과 그릭요거트의 조합은 요리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섞으면 되는 거라서 따로 만드는 법이라는 게 있는 건 아니지만, 여러 번 만들면서 내가 찾은 재료의 비율이나 취향 한 스푼을 기록해 보겠다. ~ 블루베리 그릭요거트 ~ 그릭요거트 200~220g 우유 1리터로 요거트를 만들어 유청을 쪽 빼면 엄청나게 꾸덕한 그릭요거트로 이 정도가 나오는데, 과일 그릭요거트의 경우 두고 먹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과일로부터 물이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 들어가는 그릭요거트는 많이 꾸덕해야 끝까지 맛있다. 냉동 블루베리 150g 꼭 냉동 블루베리로 준비한다. 왜냐하면 섞을 때 블루베리가 으깨지는 게 싫기 때문이다. 으깨진 블루베리들은 금방 갈변하면서 비주얼을 아주 지옥으로 만들어 준다. 냉동으로 준비하면 섞을 때 생각..

그릭요거트 요리 기록1 / 베이컨 파 그릭요거트 재료, 조리법, 후기

그릭요거트+과일만 주구장창 먹는 게 슬슬 질려서 다른 먹는 방법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레시피의 재료, 조리법과 후기 기록 그릭요거트 100~120g : 기준으로 두 번 정도 먹음 쪽파 취향껏 : 마트에서 먹기 좋게 소분해서 파는 거 한통 다 넣음 많을수록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 많이 나서 좋은 듯 베이컨 얇은 거 4~5장 : 이것도 취향 껏인데 파 비율이 더 높은 쪽이 더 맛있는 것 같음 소금 반스푼 : 넣어보고 모자라면 간 맞추기, 사용하는 베이컨에 따라서 짠맛 가감하기 후추 취향껏 : 다다익선 꿀 한 스푼 : 단 맛 조절 취향껏, 굳이 꿀이 아니어도 액상당 종류면 ok 베이컨을 볶는다 그릭요거트에 볶은 베이컨과 나머지 재료들을 투하한다 마구 섞는다 완성 베이글이나 식빵, 바게트빵에 발라먹으면 된다. ..

일본 편의점 간식 추천1 / 단백질 바(たんぱくティック) - 명란 치즈, 새우 마요

일본 편의점 중에서도 로손(LAWSON)은 디저트로 워낙 유명하지만 나는 달달이보다는 단백질 바 맛집이라 자주 찾는다. 세븐일레븐이나 패밀리마트도 단백질 바를 많이 팔긴 하는데, 편의점마다 종류가 많이 다르다. 기본적인 닭고기 베이스나 게 맛살 같은 기본적인 종류의 단백질 바는 여느 편의점이나 비슷한데, 그 외의 단백질 바는 편의점마다 취급하는 종류가 많이 안 겹치는 것 같다. 그중에 내 취향은 로손인데, 해물 종류의 단백질 바가 많다. 멘타이코를 너무 좋아해서 그만... 세븐은 두부? 류의 단백질 바가 많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패밀리 마트는 사실 많이 안 가서 잘 모르겠다. 쏴리 밑에는 내가 자주 사먹는 최애 단백질 바 3종인데, 왼쪽부터 차례대로 새우 마요네즈 스틱(에비마요 스틱, エビマヨスティッ..

일본/음식일기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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