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SMALL

일본 271

[일본 여행]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STARBUCKS RESERVE® ROASTERY TOKYO)

홈페이지 : 도쿄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STARBUCKS RESERVE® ROASTERY TOKYO) 가게 된 사연: 4 연휴가 껴있는 주라 연휴 때 도쿄로 나들이 갈 계획을 세웠었는데, 사람 많은 건 또 싫어서 4 연휴 전날에 연차 써서 자체 5 연휴를 만들어 평일 대낮에 죽치고 있다 왔다. 멋진 한 주였다. 이번 포스팅은 다신 안 갈 것처럼 먹고 쉬다 온 그날의 기록이다. 스벅 리저브 로스터리가 있는 골목과 메구로강을 끼고 쭉 이어져 있는 길(위 사진)이 메구로의 벚꽃 명소라서 벚꽃시즌에 오면 벚꽃도 보고 일석이조다. 하지만 당연히 사람은 많다. 모든 건 일장일단... 꽤 아침에 갔는데도 이 길을 따라 조깅하고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부자 동네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부지런하고 여유롭..

일본/여행일기 2022.10.14

[일본 여행] 도쿄 타워 ~ 하마마츠쵸 ~ 신바시 근교

일상 속 일본 여행 탈탈 털기는 계속된다. 이번엔 도쿄타워 근방이다. 평소 갈 일은 없지만, 회사 본사가 이 지역에 있어서 본사에 볼 일 있을 때마다 가는 김에 도쿄타워까지 찍고 오고는 한다. 아직 도쿄 타워가 신기하고 재밌는 깜쮜기 외국인 노동자다. 여기는 갈 때마다 느끼지만, 엄청 도시라서 있을 건 다 있는데 공원도 많아서 내 기준 진짜 살고 싶은 지역이다. 하지만...... 땅값이 180도 돌아있지.... 롯폰기-아자부쥬방-하마마츠쵸-신바시-긴자 < 이렇게 이어지는 도쿄 노른 지역. 왕 비싼 땅값... 시바공원(芝公園) 도쿄타워를 포함해서 주변의 조조지(増上寺)와 공원들을 전부 포함한 지역 이름이 시바 공원이다. 1. 도쿄타워(東京タワー) 말해 모해 도쿄타워. 봄에 가면 벚꽃과 도쿄타워가 예쁘고, ..

일본/여행일기 2022.10.12

[일본 여행] 도쿄 오다이바 관광지

사실 내가 도쿄에 살지는 않는데, 오다이바는 정기적으로 갈 일이 있어서 꽤 자주 간다. 그런데 관광하러 가는 게 아니고 항상 오가는 루트가 정해져 있어서 간 횟수에 비해서 오다이바를 속속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최근에 오다이바의 유명한 곳들이 폐업을 하는 일이 생겨서 좀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내가 익숙한 곳들이 다 없어지기 전에 기록해 놔야지 싶어서ㅋㅋㅋ 관동에 막 도착했던 시절 몇 번 관광차 다녀왔을 때의 사진을 보며 추억팔이를 해보겠다. 보라색은 대형 쇼핑몰, 빨간색은 관광스폿이다. 공원/해변은 일일이 체크하지 않았다. 쇼핑몰 1. 다이버 시티 오다이바 플라자 (ダイバーシティ東京 プラザ) 종합 쇼핑몰인데 입구에 이렇게 도라에몽 오너먼트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항상 사진찍고 있다. 건물 안에는 도라에몽 ..

일본/여행일기 2022.10.10

[일본 여행] 일본 이색 전철역 - 우미시바우라역(海芝浦駅)

일본이 전철의 나라라는 건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그만큼 개성 있는 전철역들도 많이 있다. 관동지역에서는 수많은 역들 중, 유니크하다거나, 보존가치가 높다거나, 역사적 의미가 있다거나... 등의 이유로 선정한 100개의 전철역을 칭하는 관동의역100선(関東の駅百選)이라는 리스트가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도쿄역, 하라주쿠역, 우에노역 등등 많은 역들이 포함되어있지만, 보다 보면 생소한 역들도 많이 있다. 그 생소한 역들 중 하나가 이 포스팅에서 소개할 우미시바우라역(海芝浦駅)이다. 우미시바우라 역은 JR동일본, 츠루미 선(鶴見線)의 종착역인데, 아마도 이색적인 역으로 이름을 올렸지 싶다. 왜냐하면 전철에서 내리면 바로 바다가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종착역이기 때문에, 전철도 몇 분간 정차해 있..

일본/여행일기 2022.10.05

[일본 여행] 쇼난지역 : 카마쿠라 ~ 에노시마

곧 일본 무비자 여행이 재개되는 모양이다. 오랜만에 일본에 놀러 오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반, 그냥 내 일기를 기록하고 싶은 마음 반으로다가 내가 했던 쇼난 지역 여행 기록을 해보겠다. 가나가와현에 살면서 근교 여행으로 미나토 미라이보다 조금 멀리 가보자 싶으면 가는 곳이 이제 쇼난 지역이다.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당일치기나 1박 2일 정도로 갔다 오는 듯. 2021년 여름쯤 Go To Travel 캠페인 했을 때, 숙박비 1000엔에 1박 2일로 다녀왔었다. 정말 좋은 캠페인이었지... 음음 그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그 여름에 카마쿠라에서 에노시마까지 10km 정도 되는 길을 보도로 이동

일본/여행일기 2022.09.29

[일본 생활] 절세인듯 절세아닌 절세같은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로 절세도 하고 10000엔도 벌기

일본의 세금은 무섭다. 세금+이것저것 원천징수로 나가는 금액을 제외하고 내 통장에 입금되는 실수령액을 보면 이게 맞나 싶다 진짜로....... 거의 3분의 1이 날아가 있음..... 이러니까 백 년 만 년 디플레에 서민만 죽어난다는 소리가 들리지 싶다 쓸 돈이 있어야 경제를 돌리든 뭐든 할거 아니니 (이하 각설) 그런 일본 직장인들이 절세를 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후루사토 납세이다. 어느 나라든 비슷하겠지만 일본도 도쿄나 오사카, 나고야 등 대도시에 일자리가 집중되어있다보니, 시골 지방에는 세금을 낼 수 있는 일하는 인구가 적어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가 많다. 그런 지자체들에게 기부금을 내면, (지불한 기부금액-2000엔) 을 다음 연도의 주민세에서 감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이다. 그러니까 사..

[일본 맥도날드] 일본 가을 제철 음식 츠키미 버거

바로 맥도날드 츠키미(月見) 버거… 달을 이미지 해서 노랗고 표면이 매끈한 번즈와 두껍고 동그랗게 모양 잡힌 계란후라이가 특징인 버거다. 츠키미 버거 선전이 나오기 시작하면 아직 덥지만 가을이 오는구나 싶다. 이번에는 스키야키 맛(?)을 메인으로 밀고 있길래 그걸로 먹어봤다. 안정의 JMT 그리고 밑에는 올해는 안 먹었지만 재작년에 먹은 사진을 발굴해서 온 사이드 메뉴... 츠키미 파이는 항상 팥과 떡이 들어간 걸로 비슷한데, 맥플러리는 조금씩 토핑이 바뀐다. 올해는 밤맛이 메인인가 본데, 2020에는 흑당이 들어갔던 걸로 기억 (아닐 수도 있음) 이 시즌에 츠키미 이름이 붙어서 나오는 건 사실 맥도날드 뿐만이 아니고 KFC나 모스버거 등 많은 체인점, 기존 상품들 등등... 상당히 많다. 한국 제품명은..

일본/음식일기 2022.09.18

[일본 여행] 도쿄 근교 / 요코하마 중화 거리 음식 사진을 털어보자

여기 살면서 심심하면 놀러 가는 곳이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중화 거리인데, 아마 사람들이 요코하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일 것이다. 하지만 요코하마역에서 내리면 낭패 본다는 점이 나름의 기믹.. 가장 많이 타는 JR철도를 기준으로 요코하마역이 아닌 사쿠라기쵸역(桜木町駅)에서 이시카와역(石川駅) 사이에 있는 역에서 내려야 한다. 사쿠라키 쵸 역은 미나토미라이에 가깝고 이시카와 역 쪽으로 갈수록 중화 거리에 가까워진다. 꽤 넓은 범위임에도 볼 게 많아서 걸어 다니는 게 어렵지 않다. 그리고 나는 몇 번을 가도 안 질려서 멀리 가긴 귀찮은데 여행기분 내고 싶을 때마다 자주 찾아와서 놀고는 한다. 오늘은 이 중에서 중화 거리에서 지금까지 먹은 음식들 사진을 모아 모아 털어보려고 함... * 분류 : 길거리..

일본/음식일기 2022.09.11

[일본 생활] 동네 단골 인도 커리 맛집 + 게임센터

한 3년째 주말마다 꼭 가는 동네 맛집이 있다. 일본은 카레를 사랑하는 나라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인도식 커리 집도 굉장히 많다. 어디 여행가서 맛집 찾으면 인도 커리집이 꼭 하나씩은 있음 이사 와서 인도 커리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 알게 된 가게인데, 첫날부터 에피소드가 생겨서 어쩌면 그걸 계기로 3년째 다니는 중이다. 처음 간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가서 맛있게 먹고 계산을 하려고 보니까 현금을 안 가져온 걸 깨달았고… 그 외 결제 수단이 페이페이(큐알코드 결제)나 마스터 카드였는데, 페이페이는 사용하지 않았고, 카드는 비자 카드뿐이었다 ㅋㅋㅋ 그래서 우째요,,, 하고 있는데 주인분(인도분)이 그냥 가도 괜찮다고 다음에 와서 오늘치도 계산하라고 기분 좋게 얘기해 주셔서 다음날인 일요일에도 가서 점심 먹고..

일본/일상일기 2022.09.03

[일본 회사] 일년에 두 번 출근맨의 출근날

오늘은 아니고 2022.8월 말에 오랜만에 출근해서 잊어버리기 전에 출근했던 날 일기를 써야겠다 싶었다. 코로나 터진 이후로 지금까지 100% 재택근무라서, 건강검진 같은 특별한 일 아니면 회사에 갈 일이 없다. 그렇게 출근을 해도 오전에만 출근, 오후에는 집에 복귀해서 다시 재택, 이런 식으로 오전이나 오후만 출근하는 게 대부분... 회사차원에서 출근 인원 비율을 관리하는 거라 출근하려면 부장님 허락까지 받아야하는 상황이다. 회사에 업무 상 반드시 현장 출근이 필요한 직무가 있어서 그 분들이 캐퍼가 디폴트로 있기 때문에, 우리 부서 같은 컴퓨터로 모든 업무가 가능한 부서는 기본적으로 출근자 수가 0이다.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쭉~ 그리고 앞으로도 재택이 기본 근무 형태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일본/일상일기 2022.09.02
728x90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