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목록
- 가리가리군 리치 민트초코(ガリガリ君リッチ チョコミント(スティック)) ★★☆☆☆?
- PARM 안닌 밀크 스트로베리 (PARM(パルム) 杏仁ミルクストロベリー) ★★★☆☆
- PARM 피스타치오 & 초콜릿 (PARM(パルム)ダブルチョコ ピスタチオ&チョコレート) ★★★★☆
- 하겐다즈 캐러멜 로얄 밀크티 (ハーゲンダッツキャラメルロイヤルミルクティ) ★★★☆☆
- 립톤 밀크티 샌드아이스크림 (リプトンミルクティーサンドアイス) ★★★★☆
아이스크림 후기
1. 가리가리군 리치 민트초코(ガリガリ君リッチ チョコミント(スティック))
내가 먹어본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중에 가장 특이한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이었다. 민초는 대체로 크리미 한 느낌인데 아이스크림이라기보다는 아이스바에 가까운 가리가리군이 (아무리 가리가리군 리치라도) 어떻게 이걸 살렸지 싶었는데, 얼음 60% 크림 40% 정도 비율의 아이스바로 어떻게 민트맛 아이스크림의 느낌을 살려냈고, 안에는 민초맛 빙수가 들어있었다. ㅋㅋㅋ 와우
어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의 민초 아이스크림이라 우와 이게 뭐지? 우와... 하다 보니 다 먹었다. 초코가 막 그렇게 따로 노는 느낌도 의외로 없었다. 개인적으론 특별히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아서 또 사 먹을까 싶긴 한데, 혹시 몰라 도대체 뭐였을까 싶어서 또 사 먹을 수도...
2. PARM 안닌 밀크 스트로베리 (PARM(パルム) 杏仁ミルクストロベリー)
안닌두부맛 아이스크림을 저번에 한 번 먹어봤지만 맞을 거의 잊어버렸는데, 후기를 보면 안닌맛이 꽤나 강하게 느껴졌던 모양이다. 그런데 이건 저번에 먹었을 때처럼 와 안닌맛이다! 하지는 않았다. 흠... 그냥 살짝 맛이 특이한 딸기우유 아이스크림이었다.
안에 있는 딸기 소스가 그 맥도널드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소스 같았다. 개인적으로 그 소스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3. PARM 피스타치오 & 초콜릿 (PARM(パルム)ダブルチョコ ピスタチオ&チョコレート)
이런 위의 안닌 밀크 스트로베리의 인상과 다르게 재료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PARM이었다. 완전 피스타치오!!!!!!!!!! 였음.
초코가 비주얼적으로는 존재감이 많아 보이지만 함정이고 그냥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었다. 포장지에 피스타치오를 폰트 60pt, 초콜릿을 폰트 15pt 정도로 적은 이유가 다 있는 거임. 맛있어서 2번 더 사 먹었다.
4. 하겐다즈 캐러멜 로얄 밀크티 (ハーゲンダッツキャラメルロイヤルミルクティ)
밀크티 아이스크림은 먹어줘야 해서 비싸지만 사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한 친구다. 맛이 없어서 실망한 게 아니고 기대치가 높아서 실망한 케이스다. 찐한 밀크티 맛 아이스크림이 맛이 없을 리 없지만 다른 밀크티 아이스크림도 이 정도 맛은 내기 때문에... 흠.
그래도 나름 차별점은 있었는데 이렇게 생캐러멜 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었다. 그런데 이게 막 엄청 맛을 더 해준 느낌은 없었다. 맛있었지만 또 사 먹을 것 같지는 않다.
5. 립톤 밀크티 샌드아이스크림 (リプトンミルクティーサンドアイス)
밀크티 아이스크림은 먹어줘야지 222 샌드 형태의 밀크티 아이스크림이다. 나는 립톤 하면 복숭아 아이스티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밀크티도 유명했나?
일단 눅눅한 쿠키 같은 샌드 식감이 맛있고, 안에 들어있는 밀크티 아이스크림도 진하고 맛있었다. 특별한 맛은 아니고 예상가능한 맛이지만 가격만큼의 기대치는 충분히 하는 아이스크림.
이렇게 안에 화이트 초콜릿이 박혀있는데 이게 진짜 딱딱해서 식감을 바꿔주는 한편, 잇몸이 위협당하기도 한다. 잘못 먹다가 잇몸 긁히니 조심해서 먹어야 함. 화이트 초콜릿도 나름 맛이라는 게 있을 텐데 밀크티 맛에 기가 죽은 건지 별다른 맛이 안 느껴졌다. 그냥 식감용인 듯. 이것도 한 4번 정도 또 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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