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VER - Booze & Coffee -
가와사키 REVOLVER - Booze & Coffee -(홈페이지, 구글맵)에 다녀왔다. 호텔 메트로폴리탄 가와사키(HOTEL METROPOLITAN 川崎) 안에 위치한 카페바로, 음료와 술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나 탈리스 이외에 앉아서 잠깐 PC작업할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카페 위치
지도로 보면 위치가 진짜 알기 어려운데, 가와사키역에서 뮤자 건물로 넘어오는 통로를 건너서 호텔 메트로폴리탄 가와사키의 프런트를 찾는 게 쉽다. 호텔 프런트 바로 옆에 있는 카페바다.
카페 외관
호텔건물에 들어가면 바로 내부가 보이는 구조기 때문에 딱히 외관이랄 게 없다.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간판이 있기는 하다.
카페 내부
카페바라서 그런지 카운터는 바같이 생겼는데, 매장 내 좌석은 또 카페같이 생겼다. 카운터 직원분들도 약간 바텐더 느낌의 차분하고 잔잔한 느낌의 분들이셨다. 아무래도 술도 같이 파니까 진짜 바텐더 분들이겠지? 결제는 QR코드는 안되고 카드나 애플페이, 현금 결제만 되었다.
밑에 사진 안쪽으로 보이는 게 호텔 로비다. 완전히 뚫려있는 구조라 호텔에 머무는 사람들이 종종 왔다 갔다 하는데, 공간에 워낙 넓어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다.
자리는 위의 사진처럼 PC작업을 할 수 있는 콘센트 석도 있었고, 아래 사진처럼 테이블, 창가 좌석도 있었다. 자리 면적도 넓고 쾌적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차분한 분위기라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괜찮은 카페인 듯하다.
차이티 라테 후기
딱히 음료를 마시러 간 건 아니라 대충 아무거나 시켰다. 내가 아는 차이티 라테는 스타벅스의 차이티 라테 밖에 없어서 비교를 좀 해보자면, 스타벅스의 차이티라테보다 덜 달고 우유거품이 훨씬 부드럽고 시나몬 향이 엄청 향기로웠다. 스타벅스 차이티 라테의 어른 버전 상위호환 느낌이라 돈 값(기억하기론 750엔)하네 했다. 근데 진짜 시나몬 파우더가 이렇게 향이 좋구나 느낀 게 처음이라 신기했다. 나중에 또 마시고 싶어 질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