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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드디어 세븐일레븐의 가게에서 만드는 스무디 (セブンイレブン: お店で作る!スムージー)를 먹어봤다. 가게에서 만드는 스무디는, 갈아지기 전 원재료가 들어있는 아이스 컵을 구매한 후에 전용 기계로 아이스 컵 안에 있는 재료를 갈아 스무디를 만드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 즉석식품이다.
종류는 이렇게 4가지이고, 가격은 전부 세금 포함 300엔이다.
- 그린 스무디(グリーンスムージー)
케일, 파인애플, 아이스 큐브(브로콜리, 당근 퓌레) - 더블 베리 요거트 스무디(ダブルベリーヨーグルトスムージー )
딸기, 블루베리, 아이스 큐브(요거트) - 딸기 바나나 스무디(いちごバナナソイスムージー)
딸기, 바나나, 아이스 큐브(꿀) - 망고 파인 스무디(マンゴーパインスムージー)
망고, 파인애플, 아이스큐브 (패션 후르츠 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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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편의점의 아이스크림을 파는 냉동 박스에 같이 위와 같은 스무디 컵이 놓여있는데, 거기서 원하는 제품을 레지에 가지고 가서 계산한다.
- 레지 옆에 있는 전용 기계로 가서 아이스 컵 커버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한다.
- 아이스컵 커버를 벗겨내고 기계 안에 아이스 컵을 넣는다.
- 70초간 대기한다. (갈아지는 중)
- 조리가 끝나면 꺼내서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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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본 건 더블 베리 요거트 스무디 (ダブルベリー ヨーグルトスムージー )였다. 스무디킹 같은 스무디 전문점이나 카페에서 파는 스무디랑은 다르게 시럽 같은 걸 전혀 넣지 않으니 단맛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고, 그 과일 자체의 달달함만 느껴지는 정도였다. 과하지 않고 깔끔해서 맛있었다. 아이스박스에 있던걸 그 자리에서 바로 갈아 만든 거니까 엄청 시원해서 여름에 자주 찾게 되지 싶다.
잘 안 먹게 되는 브로콜리 가지나 모양이나 크기등의 이유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 등을 사용하여 푸드 로스를 줄이면서, 편의점에서 즉석 해서 스무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게 정말 좋은 아이디어 상품 같다. 판매 점포가 한정되어 있는 것 같긴 한데, 내가 가본 세븐일레븐 매장은 대부분 판매하고 있었다. 판매 점포가 적지는 않은 듯하니까 세븐일레븐을 갈 일이 있다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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