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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2

서울 연남동 / 지구샵 제로웨이스트홈 방문 : 주방 비누, 샴푸바 사용 후기

홍대 쪽에서 밥을 먹고 돌아다니다가 동생이 지구샵 제로웨이스트홈(홈페이지, 네이버지도)이라는 생활잡화점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방문을 했다. 홍대입구 역에서 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구샵은 이런 곳이라고 한다. 작은 행동을 하더라도 그 행동에는 그 사람의 신념이 깔려있기 마련인데, 그건 소비라는 행동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소비 패턴도 달라진다. 물론 분업화되어 있는 이 사회에서 나에게 도착하는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속속들이 다 안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필요하지만 대체불가능한 제품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며, 이미 익숙해진 제품들을 포기하기 어렵다는 또 다른 자아와의 싸움 등, 모든 소비에 대해서 본인기준 이상적인 소비를 하는 건 어렵겠지만, ..

일본 금융 회사 PayPay의 전산화,SDGs,환경보호 활동 : 나만의 전자 숲 페이페이 그린

요즘 주 결제 수단으로 PayPay를 쓰고 있는데, 이번달 전기세 청구서 결제를 하니까 밑에 숲이 뜨더라. 사실 저번달에도 떴는데 스루 했다가 이번에 좀 자세히 봐봤다. 페이페이 그린이라는 이름인 듯하고, 종이 청구서나 영수증을 줄이고 전산화를 하자는 취지로 결제할 때마다 나무가 심어져서 숲을 만들고, 그 숲에 동물들이 돌아오는 그래픽을 만들어 뒀다. 딱히 유저에게 보상이나 메리트는 없고, 숲이 자라는 걸 보고 음 잘 자라고 있구먼 하고 지켜보는 정도의 컨텐츠. 종이 청구서를 스캔해서 결제하면 나무 1개, 온라인 청구서로 결제하면 나무가 2개 심어지는 모양이다. 온라인청구서는 그렇다 치는데, 스캔해서 결제를 하는 건 어차피 청구서가 종이로 만들어지고 집으로 우편이 온 상태인데 의미가 있나 싶다. 청구서를..

일본/일상일기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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