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양치하기 전에 치실을 하는데 뭔가 뚝하더니 제일 안쪽 어금니 바로 앞에 이가 부러졌다. 얼마 전에 때운 이 같은데? 치실 좀 했다고 이렇게 쉽게 부러질 일인가????!!? 어????? 치과야????? 다행히 많이 아프진 않고 차가운 물 마시면 약간 시린정도지만, 어금니에 구멍이 뻥 뚫린 상태라 뭘 먹기가 참 애매해졌다. 지금 반대쪽 어금니는 치아 모형을 만들기 위해서 임시로 대충 씌워놓은 상태라 뭘 씹지 못하는데, 이래서는 양쪽으로 다 음식물을 먹지 못한다.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 일이람 아놔 당장 치료받는 치과에 전화해서 당일 예약이 되는지 물어봤는데 안된다고 그래서 최대한 빠른 날짜로 예약을 잡았다. 엄청 아프지 않은 거면 그냥 다음 예약치료 때 봐도 된다고 하긴 했는데, 그냥 그전에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