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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카페 2

샤로수길/서울대 입구 맛집 : 카페 황홀경(恍惚境) 방문 후기

싯다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본격적으로 얘기를 나누러 카페 황홀경(恍惚境)에 방문했다. 설입이 나와바리인(?)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간 카페인데 사실 친구도 처음 가는 곳이라고 했음ㅋㅋ 지도에 핀이 꽂혀있는 곳에 건물이 없어서 뭐지? 하고 둘러봤는데 옛날 주택 대문 같은 곳에 이렇게 어두운 간판이 붙어있었고, 카페는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 요즘에는 이렇게 장사를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싶을 정도로 찾기 어렵게 해 놓는 카페가 굉장히 많은 것 같다. 물론 서울 땅값이 미친 듯이 높아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구석에 매장을 낼 수밖에 없는 것도 하나의 이유긴 하겠지만 그게 또 어떻게 잘 포장이 되어서 힙한 취급을 받는 듯하다. (노파심에 덧붙이는 문장 : 그런 현상에 대해 딱히 부정적으로 ..

샤로수길/서울대 입구 맛집 : 카페 온고지신(温故知新, Ongozsin) 방문 후기

저녁에 서울대 입구에서 친구를 만날 예정이었는데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좀 떴다. 원래는 혼자 서울 구경 좀 하면서 싸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 춥기도 하고 목상태가 좋지 않아서 얌전히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샤로수길에서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아봤는데 온고지신이라는 카페가 가장 괜찮아 보여서 방문했다. 밖에서 온고지신이 위치한 건물을 보면 다른 가게의 면적이 더 커서 여기가 맞나 싶은데, 계단을 사이에 두고 한쪽에 작게 온고지신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1층에는 주문을 받는 카운터와 선물용 패키지를 전시해 놓는 진열대, 거울 정도가 배치되어 있다. 들어갔을 때 사람은 없었고 카운터에 '곧 직원이 나와 응대를 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안내문이 적혀 있었다. 직원은 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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