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때 CD 플레이어를 구매했다. 애플 뮤직을 결제하고 있지만 몇 장 가지고 있는 CD 그거 굳이 굳이 CD로 듣고 싶어서 샀다. 그러고 보면 요즘 CD 듣는 사람들이 어디 있다고 아직까지 앨범들을 CD로 내는 걸까? LP판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법한데 아직까지 건재한 게 신기하다. 음... 제작자 입장에서는 아직 CD가 물리 미디어 중에 제일 가성비가 좋긴 한 것 같기도 하다. 디지털로만 음원을 판매하기엔 수익구조가 만족스럽지 못한 거겠지. 아무튼 그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얼떨결에 CD를 몇 장 갖고 있게 된 소비자 되시겠다. 적당한 가격대의 투명한 커버가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CD 플레이어를 찾고 있었는데, 원하는 조건의 상품이 Gueray 탁상용 블루투스 CD 플레이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