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9월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기록을 시작했는데, 초반에 불규칙적으로 포스팅을 올리다 보니까 내가 소재를 찾거나 글을 하나 쓰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보이기 시작하더니 '대충 일주일에 4개 정도면 내가 지속적으로 글을 올릴 수 있겠다'하고 감이 잡혔다. 그 뒤로 평일(화, 목) 2개, 주말(토, 일) 2개 포스팅 업로드를 목표로 잡고 매주 글을 꾸준히 올렸다. 그 결과를 정산해 보면 상반기(~6월)에는 대체로 목표를 달성했지만, 가끔 씩 삐끗한 달이 보인다. 그에 비해 하반기(7월~)부터는 나와의 약속을 한 번도 저버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했다. 일본 생활이라는 큰 토대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만, 나한테는 너무나 일상이고 익숙한 것들이라 이게 소재가 되나? 너무 평범한데? 싶은 것들이 대다수라 처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