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음식일기

일본 도쿄 시부야 / 맘스터치 직영 1호점 방문 리벤지 후기 : 지하 1층 & 불닭소스 싸이버거, 치즈볼

아케님 2024. 11.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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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시부야 직영 1호점

재방문 개요

저번에 맘스터치를 처음으로 방문하고(포스팅 바로가기) 이것저것 불만을 토로하는 포스팅을 남겼는데, 동생이 이 포스팅을 보고 맘스터치는 치즈볼이 맛있다며 다음에 가면 치즈볼을 먹어보라고 추천해 줬다. 그래서 치즈볼 먹으러 감ㅎ 

 

일본 도쿄 시부야 / 맘스터치 직영 1호점 방문 후기 : 불닭소스 사이버거, 김떡만(ハモギョ)

맘스터치 시부야 직영 1호점위치도쿄 시부야에 있는 맘스터치 직영 1호점에 다녀왔다. 하치코(ハチ公) 출구-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바로 보이는 출구-로 나와서 제일 큰 대로 따라서 위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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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에 또 방문하게 된 맘스터치... 할로윈 며칠 후에 갔는데, 아직 할로윈 장식이 남아 있고, 할로윈 메뉴들도 판매 중이었다. 저번에 갔을 때보다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 입구에서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과 직원분이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는데 사장님으로 보였던 분은 한국인이신 듯?

맘스터치 도쿄 시부야 직영 1호점 위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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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식사 후기

그리고 나는 이 날 처음 알았다 지하 1층의 존재를... 저번처럼 입구에서 1명이라고 했더니 이번엔 지하로 가라고 안내를 해줬다. 주문은 지하에서 터치 패널(키오스크) 또는 핸드폰으로 하라고 해서 키오스크가 있어?! 됨.

맘스터치 도쿄 시부야 직영 1호점 지하 1층 입구

지하 1층 내부

지하 1층은 요런 느낌. 커다란 스크린과 창이 없어서 그런가 2층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두운 느낌이었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저번보다는 덜 혼란스러웠다. 이 정도 혼잡도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혼잡도 맥스인 거 같다. 대혼란을 각오하고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혼란하지 않아서 마음이 안정됨.

맘스터치 도쿄 시부야 직영 1호점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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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방식 : 키오스크 주문

지하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 정면에 키오스크가 등을 돌리고 서 있었는데, 기왕이니까 저번에 주문하면서 열받았던 핸드폰 주문 말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보았다. 저번에 먹었던 불닭 싸이버거와 음료, 오늘의 목적이었던 치즈볼까지. 나는 치즈볼 최소 수량 4개가 아닐까...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2개여서 사이드로 먹는 입장에서 좋았다.

결제는 현금, QR코드, 신용카드, 전자 결제(교통카드 결제 등) 4가지 수단으로 가능했다. 그래 이게 옳게 된 결제 방식이지. 2층에는 키오스크가 왜 없는가...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때만 어떠한 이유로 없었던 것인가? 그것이 궁금하다. 하지만 물어보지는 않았다.

핸드폰이 아니라 키오스크로 이렇게 주문하니까 속이다 시원했다. 사실 손님 입장에서 가장 편한 방식은 직원한테 주문하는 거긴 한데 시부야 맘스터치는 그 방식은 일절 허용하지 않는 운영 구조인 듯...

수령 방법은 저번 포스팅에 작성했던 것과 같다. 주문을 하면 출력되는 영수증에 수령번호가 적혀있고, 모니터에 수령 번호가 뜨면 1층으로 받으러 올라가면 된다.

맘스터치 도쿄 시부야 직영 1호점 키오스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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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소스 사이버거, 치즈볼 후기

싸이버거는 저번에 느낀 대로 내가 알던 싸이버거 보다 날씬한 건 여전했다. 그래도 맛있긴 해. 

맘스터치 도쿄 시부야 직영 1호점 불닭싸이버거, 치즈볼

그리고 치즈볼아 반갑다 너가 그렇게 맛있다며?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치즈볼 중에 가장 맛있었던 치즈볼은 뿌링클 파는 그 치킨집 뭐야. 하여튼 그 치킨 브랜드의 치즈볼인데, 과연 그 치즈볼을 이길 수 있을지 기대를 하며 먹어보았다.

먹어본 결과 최애 치즈볼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맛있는 치즈볼이었다. 겉에 부분이 바삭하긴 한데 굉장히 얇게 바삭해서 크로와상 같은 페스츄리 류 빵의 한두 겹을 먹는 느낌+그런데 엄청 쫀득함+치즈 맛이 그렇게 진하지는 않았음+살짝 달달함... 이런 구성의 음식이었다. 음음.. 이 정도면 치즈볼 맛집이라고 할 수 있지. 다음에도 맘스터치에 방문할 경우 사이드는 치즈볼로 해야겠다. 그리고 영원히 불닭싸이버거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맘스터치 도쿄 시부야 직영 1호점 치즈볼

치즈볼도 맛있었고 첫 방문 때 느낀 불편했던 주문 방식, 결제 방식도 원래는 다른 수단이 사용가능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시부야 맘스터치 리벤지는 기분 좋게 마무리되었다.

맘스터치 모짜렐라 치즈볼, 350g,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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