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벅스 시즌 음료
시즌 한정 음료 소개
요즘 스타벅스에 잘 안 가서 할로윈 시즌이 시작된지도 모르고 살았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시즌 음료 중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음료는 할로윈 시즌이 아닌가 싶다. 제철 식재료를 강조하는 음료가 아닌, 오직 비주얼로만 승부하는 음료가 나오기 때문에 무슨 느낌의 음료가 나올지 상상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밀크캔디 맛 베이스 음료에 베리 시럽을 곁들인 음료가 나왔다.
- 파치파치 멜라 멜라 프라푸치노(パチパチ メラ メーラ フラペチーノ®) Tall 800엔
- 멜라 멜라 프라푸치노(メラ メーラ フラペチーノ®) Tall 690엔
멜라 멜라 프라푸치노 후기
파치파치 멜라 멜라 프라푸치노(パチパチ メラ メーラ フラペチーノ®)를 사 먹어 보고 싶었는데, 왜인지 내가 간 점포에는 없어서 그냥 멜라 멜라 프라푸치노(メラ メーラ フラペチーノ®)를 먹어보았다. 애초에 파치파치 멜라 멜라 프라푸치노가 멜라 멜라 프라푸치노에 파치파치 토핑이 올라가는 음료라서 토핑을 별도로 추가하는 건가 싶었는데 그 옵션도 없어서 물음표 됨... 뭐지 토핑이 다 떨어졌던 걸까?
암튼 실제 비주얼은 색이 생각보다 진하게 안 나와서 광고 이미지에 비해 임팩트가 없다. 할로윈보다는 솜사탕 같아. .. 기대한 비주얼은 아니지만 색이 그냥 예뻐서 이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위에는 구운 초코와 베리 시럽이 뿌려지는데, 구운 초코? 는 초코라기보다는 단맛이 거의 없어서 카카오닙스 같았다. 전체적으로 단 음료라서 쌉쌀한 맛이 잘 어울려서 맛있었음.
그리고 맛은 완벽하게 아는 맛이었는데, 바로 추억의 아이스크림 리틀텐의 맛이다. 리틀텐은 시럽 부분은 시럽맛이라도 제대로 나는데, 멜라멜라 프라푸치노에 섞인 시럽은 그냥 향 만나는 수준이라 리틀텐의 겉 부분을 슬러시처럼 먹는 맛에 가까웠다. 리틀텐 좋아해 가지고 너무 반가웠어... 기간 중에 한두 번쯤 더 사 먹을 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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