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부터 입국 규제가 완전히 풀려서 백신 패스나 PCR 검사 확인 없이도 일본과 한국을 오갈 수 있게 되었다. 마침 얼마 전에 한국에 다녀와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입국 규제 완화 때와 비교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입국은 최소한의 검역 확인 절차가 있었고, 일본입국은 그런 절차가 전혀 없었다. 사실상 양국 다 사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건 없었으므로 코로나 이전과 완전히 같아졌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최소한의 검역 확인 절차는 큐코드를 말하는 것이다. 스스로 답을 입력하는 건강상태 확인표. 하지만 굳이 웹으로 입력을 하지 않아도 비행기 내에서 승무원 분들이 노란색 건강상태 체크 종이를 나눠 주시는데, 그걸 작성하면 된다. 그 종이가 큐코드로 발급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