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에서 엄청나고 이상한 걸 발견했다. 쪼르메스 청담쫀드기?라는 한국 간식거리다. 구글링 해보니까 한국에서 유명한지도 모르겠고 인스타 위주로 바이럴 하는 상품인 거 같은데, 어쩌다가 일본에서 수입을... 그리고 아무리 물 건너왔다고 해도 어떻게 쫀드기가 5000원? 그래도 한국에서는 2~3천 원에 파는 것 같더라. 저것보다 큰 사이즈의 쫀드기를 문방구에서 100원, 200원이면 사 먹을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쫀드기 가격이 이렇게 까지 폭등하다니... 가격 수준이 에르메스와 비슷한 수준이라 쪼르메스 인가보다. 경제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자. (그런데 월급도 그만큼 오르나) 이렇게 생긴 게 라떼 쫀드기다. 완전 맛있음. 비록 서브웨이 샌드위치 하나를 사 먹을 수 있는 가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