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하라주쿠 신역사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이케아 하라주쿠점에 방문해 보았다. 관동에 살지만 하라주쿠는 정말 안 가는 곳이라 이번 방문이 한 3번째? 정도이다. 그래서 JR하라주쿠 신역사가 생긴지도 몰랐다. 처음에 역사 보고 내가 아는 하라주쿠 역이 아닌데? 하고 찾아봤더니 노후화로 기존 구역 사는 폐업. 20년 3월부터 신역사 사용이 개시되었다고... 뉴스도 안 보고 사는 거 다 티 나 버려. 이케아 하라주쿠점은 1~2층을 사용한다. 층수가 얼마 안 돼서 별 게 없을 줄 알았는데, 한 층의 면적이 꽤 넓어서 생각보다 볼게 많았다. 들어가자마자 중앙에 엄청난 인형들의 산이 보인다. 요즘 한국은 푸바오 덕분에 판다 붐인데 일본도 그런가? 판다 인형이 눈에 띄게 전시되어 있었다. 이케아 인형 중에 최애는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