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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 3

돌아온 오뎅의 계절 : 2023 일본 편의점 오뎅 - 편의점 오뎅 사는 법

오뎅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도 열심히 먹어주겠다. 그런데 왜 이렇게 오뎅 파는 편의점이 적어진 기분인지 모르겠다. 잠깐 하다가 금방 접은 편의점도 있고ㅠ 이번에 집 근처 패밀리 마트는 오뎅 파는 곳이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계속 판매 중인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거기 단골이 되어 버림. 세븐은 대부분 자기가 오뎅을 담는 게 아니고, 레지에 가서 오뎅을 사고 싶다고 하면 점원이 내가 말한 오뎅을 포장 용기에 넣어주는 방식이다. 간단하게 세븐일레븐 오뎅 사는 법 레지에서 오뎅 사고 싶다고 말한다 오뎅 나베가 있는 곳으로 점원과 같이 이동한다 점원이 포장용기 사이즈를 물어보면 원하는 용기 사이즈를 고른다 (큰 거, 작은 거 2종류) 점원이 오뎅을 담는 페이스에 맞춰서 원하는 오뎅 종류를 천천히 말한다 점원이 야..

일본/음식일기 2023.12.31

[일본 디저트] 편의점, 마트 / 최근에 먹은 괜찮았던 디저트 추천

최근 일본의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사 먹어본 간식거리 중에 괜찮았던 것만 기록해 보겠다. 총 6종류. 1. 칠석 젤리 & 쫀득 안닌 (七夕ゼリー&もっちり杏仁) 세븐일레븐에서 기간한정으로 나온 디저트이다. 타나바타(칠석) 시즌이라 출시된 듯. 밑에 안닌두부가 있고, 위에 밤하늘 같은 파란색 젤리, 은하수 같은 흰색 젤리, 아마도 달? 인 파인애플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밑에 깔린 안닌이 이름 값한다. 진짜 쫀득쫀득하다. 지금까지 먹어본 안닌두부중에서 제일 쫀득함. 젤리들은 별맛안나고 그냥 살짝 달달하다. 파인애플은 거의 그냥 장식. 안닌이 너무 맛있어서 몇 번 사 먹었고 시즌 끝날 때까지 몇 번 더 사 먹을 듯. 2. 살살 녹는 안닌두부 (とろける杏仁豆腐) 이건 세븐일레븐 레귤러 디저트인데 의외로 지금까..

일본/음식일기 2023.07.08

[일본 겨울철 음식] 편의점 오뎅 (コンビニおでん)

한국어로 오뎅이라고 하면 꼬치에 끼워 먹는 어묵을 떠올리겠지만, 일본에서의 오뎅은 하나의 요리로 여러 가지의 재료를 따뜻한 다시 국물에 넣어서 먹는 나베 요리의 한 종류다. 재료로는 주로 무, 곤약, 치쿠와, 달걀, 두부, 유부주머니 등이 메이저로 꼽힌다. 나베요리답게 겨울 철에 많이 먹기 때문에 날씨가 쌀쌀해지면 편의점이 하나둘씩 오뎅 판매를 개시한다. 한 일주일 전부터 계속 오뎅이 먹고 싶었는데, 나갈 일도 없고 일부러 사 먹으러 나갈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틀 전에 드디어 올해 첫 편의점 오뎅을 사 먹었다! 날이 추워져 몸이 굼떠지는 느낌이 싫어서 겨울을 안 좋아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기다려지는 거의 유일한 이유가 편의점 오뎅이다. 대역병 전에는 겨울철이 되면 귀가하면서..

일본/음식일기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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