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시즌인지는 모르겠지만 봄이니까 일단 봄 시즌이라고 치고, 하여튼 스타벅스에서 또 시즌 기간한정 음료가 출시되었으니 마셔보았다. 캐러멜 밀크 커피 프라푸치노 (キャラメリー ミルクコーヒー フラペチーノ) Tall 690엔 핑크 후르츠 치얼업 (ピンク フルーツ チアアップ) Tall 590엔 나는 캐러멜 밀크 커피 프라푸치노를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 시즌 한정 프라푸치노 중에 역대급으로 애매한 맛의 음료였다. 밀크커피 베이스 + 프레시크림 & 화이트초코 시럽+ 버터 스카치 소스 + 커피 풍미 휘핑크림 조합인데, 그냥 모든 맛이 다 뭉뚱그려져서 애매한 더위사냥 하위호환 맛이 되어있었다. 지금까지의 스타벅스 시즌음료들은 들어간 재료 맛이 음료에서 다 느껴지는 게 신기했고 그걸 좋아했는데, 이번 음료는 전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