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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4

20분 컷 간단 요리 / 원팬 소고기야채볶음 재료, 레시피

집에서 요리를 전혀 해 먹지 않는데 매달 가스비 기본요금은 나가고 있다. 이제 슬슬 죄책감이 든다. 가스계약을 해지하든가 요리를 해 먹든가 둘 중 하나는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요리를 해 먹어 보기로 했다. 귀찮은 건 딱 질색이라 설거지 거리가 적게 나오고 손이 많이 안 가는 요리로 시작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간단해 보이는 레시피를 찾아내 내 맘대로 어레인지 한 소고기야채볶음 레시피를 기록해 보겠다. (요리 못하는 사람특 : 레시피 안 보고 자기 맘대로 함) 재료 배추 1/16 개 양파 1/2 개 청경채 1/2 개 대파 1/2 개 팽이버섯 1/2 봉지 숙주 1/2 봉지 얇게 썰린 소갈빗살 150g 정도 굴소스 옵션: 불닭소스 야채 손질은 엄청나게 귀찮다. 아마 요리할 때 가장 귀찮은 부분이 야채손질..

일본 회사 직장인의 근무 형태에 대한 고민

우리 회사에는 크게 2가지 근무형태가 있다. 일정 직급 이상이면 반년마다 이 두 근무형태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연차가 낮으면 선택권 없이 플렉스타임제) , 뭘 선택해야 할까에 대해 절찬 고민 중이므로 그 이유를 써보겠다. 플렉스타임제(탄력근무제) 재량노동제 근무 형태 한 달 단위로 회사에서 정한 기본 노동 시간만 채우면 일일 출퇴근 시간/근무 시간은 관계 없이 자유롭게 근무 (코어 시간 유무는 회사, 부서에 따라 다름) 회사에서 정한 기본 노동 시간과 관계 없이 재량껏 근무 (할 일만 제대로 한다면 근무 시간이 짧아도 관계 없음) 급여 지급 방식 한 달 단위로 고정 근무시간 이외의 잔업시간에 대해서 잔업수당을 지급 임의로 잔업시간을 고정(예시: 미나시잔업 20시간)해 놓고, 그 잔업 시간을 안..

일본/일상일기 2022.10.28

[일본 생활] 회사 출근해서 건강검진하고 오다이바 가서 스타벅스 할로윈 음료 마시기

어제는 건강검진이 있어서 회사에 출근을 했다. 원래 건강검진만 받고 다시 귀가해서 재택근무해도 되는데, 어차피 저녁에 오다이바에 가야 할 일정이 있어서 그냥 회사에 있다가 바로 가기로 했다. 집에 들어가면 나가기 싫기 때문에 일단 나오면 안 들어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출근한 사람은 나 말고 한 4명 정도 있었다. 모두 건강검진 일정이 잡힌 분들이었다. 오전에 일을 하다가 검진을 받으러 가는데, 나의 기억력을 과대평가하여 지도를 확인하지 않고 나온 대가로 건강 검진하는 건물을 찾아 한참을 헤매야 했다. 그러다가 새 건물 짓는 공사 현장을 봤는데, 이제야 막 기존 건물을 다 부수고 뼈대를 심는 건지 뭔지 땅만 파여 있는 상태였다. 얼른 다 지어졌으면 좋겠다. 나도 낡은 건물 말고 새 건물로 출근 좀 해보..

일본/일상일기 2022.10.20

[일본 회사] 일년에 두 번 출근맨의 출근날

오늘은 아니고 2022.8월 말에 오랜만에 출근해서 잊어버리기 전에 출근했던 날 일기를 써야겠다 싶었다. 코로나 터진 이후로 지금까지 100% 재택근무라서, 건강검진 같은 특별한 일 아니면 회사에 갈 일이 없다. 그렇게 출근을 해도 오전에만 출근, 오후에는 집에 복귀해서 다시 재택, 이런 식으로 오전이나 오후만 출근하는 게 대부분... 회사차원에서 출근 인원 비율을 관리하는 거라 출근하려면 부장님 허락까지 받아야하는 상황이다. 회사에 업무 상 반드시 현장 출근이 필요한 직무가 있어서 그 분들이 캐퍼가 디폴트로 있기 때문에, 우리 부서 같은 컴퓨터로 모든 업무가 가능한 부서는 기본적으로 출근자 수가 0이다.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쭉~ 그리고 앞으로도 재택이 기본 근무 형태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일본/일상일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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