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자식 놈이 한국에 하도 안 오니까 하다 하다 부모님이 한국에 좀 오라고(ㅈㅅ합니당) 비행기 표 값을 보내주시는 사태가 발생했다. 나이를 먹을 대로 먹은 직장인인데도 부모님 돈을 꿀꺽하는 훌륭한 성인 나야 나. 그래도 엄마는 일본에 놀러 오셔서 최근에 뵈었는데, 아빠는 못 본 지 4년 됐다. 아빠 진짜 이번에 한국 갈게 ㅠ not 농담 진짜로 비행기 표를 끊었는데, 아무리 봐도 엔화 결제가 저렴한 데다가 엔저 상태니까 엔화로 티켓을 구매하고 한화로 주신 돈을 엔화로 환전에서 내 일본 통장에 넣기로 했다. 여기서 송금을 1. 일본 신한은행 법인 SBJ 은행으로 송금을 할까? 2. 한국 가서 현금을 환전해 들고 올까? 등 어떻게 할지 고민을 했다. 신한 은행은 환율우대도 미묘하고 주거래 은행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