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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약품 2

일본 감기약 파브론S 골드W(パブロンSゴールドW) 알약 타입 복용 후기

내 기억으로 나는 한 근 5~6년간 제대로 된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체하거나 위염 때문에 골골댄 적은 있어도 근 몇 년간 감기 때문에 아팠던 기억이 없다. 연장선 상으로 인플루엔자나 코로나에도 아직 안 걸렸다. 가장 최근에 걸린 감기라고 한다면 2017년쯤 한국에 있었을 때 걸린 심한 감기가 기억의 마지막이다. 감기라고는 표현했지만 사실 대체 무슨 병이었는지 지금도 미스터리인데, 몸에 힘이 안 들어가서 겨우겨우 아빠랑 같이 병원에 가 진료받고 나오는 길에 도저히 걸을 수가 없겠어서 냅다 바닥에 주저 않았더니 아빠가 다시 병원에 둘러업고 들어가 한 시간 동안 수액을 맞고 나왔던 적이 있다. 특별히 목이 아프거나 콧물이 난다거나 하는 것 없이 열이 나고 몸에 기운이 쫙 빠지는 증상만 있었는데 의사말로는 일..

일본/일상일기 2023.08.26

일본의 버물리, 신우나 코와 쿨(新ウナコーワクール) 사용 후기

얼마 전에 퇴근을 하고 저녁밥을 사러 나갔다가 길고양이를 만나서 쪼그려 앉아 한참 쳐다보며 사진을 찍은 일이 있었는데, 역시 큰 귀여움에는 큰 대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잠깐 사이에 팔과 다리에 모기 11방을 뜯긴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거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지금껏 일본에 살면서 크게 벌레에 물리거나 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내버려 두었는데, 물린 곳이 많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가려워서 바르는 약을 구매하러 갔다. 여름철이어서 그런지 드럭 스토어에도 벌레 물린 가려움에 바르는 의약품을 대대적으로 팔고 있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능이 좋아 보이고 가격이 1000엔대인 제품도 많았지만, 많은 제품들 사이에서 가장 익숙하고(어디서 몇 번쯤은 봄) 가격도 ..

일본/일상일기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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