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천국인 일본에서도 디저트 뷔페로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가 스위츠 파라다이스(Sweets Paradise, スイーツパラダイス)라는 음식점이다. 보통 줄여서 스이파라(スイパラ)라고 불린다. 전국에 점포가 25개 있다고 하는데 관서 지방에 살 때 가본 적은 없고, 관동 지방에 와서 2년 전쯤 회사의 중국인 선배랑 밥 먹고 나서 가본 게 처음이었다. 그전부터 가게의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는데, 같이 갈만한 사람도 없었고 뷔페가 가봤자 본전을 못 뽑는 사람이라 굳이 혼자 가보지는 않았다. 가보기 전에 주워들은 정보로 주 고객 연령대가 고등학생 층이어서 밝고 시끌벅적하고, 다양한 애니메니션이나 버추얼 유튜버, 게임 등과 콜라보를 많이 하는 곳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접 가보니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슷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