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를 하다가 점심시간에 기분전환도 할 겸 나가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점심을 사 오는 길에 맥도날드가 보여서 맥도날드도 들렀다. 저번에 먹은 데리타마를 아직 팔고 있어서 버거 메뉴는 새로운 게 없었는데, 디저트로 이치고 다이후쿠 파이가 새로 나와서 사 먹어봤다. 맥도날드 애플파이 모양의 파이에 팥과 떡이 들어있는 메뉴다. 포장이 오토시다마 넣어주는 봉투같이 생겨서 귀엽다. 이런 봉투의 이름이 따로 있나? 안에는 떡과 팥앙금에서 나는 딸기맛은 흔한 인공 딸기맛이 난다.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이고 다음부터는 믿고 먹는 애플파이나 먹어야겠다. 요즘 딸기가 철인지 역 앞에 팝업 스토어에서도 딸기 페어를 하고 있더라. 품종별로 다 모아놓고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하나같이 한팩에 500~600엔 안팎은 해서 선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