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놀러 온 동생이 피크닉을 하고 싶다고 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모르는 공원보다는 잘 아는 곳으로 가자 싶어서 요코하마에서 피크닉을 했으니 그 기록을 남겨보겠다. 난 코시국 이후에 요코하마로 왔기 때문에, 야마시타 공원이나 해변공원 등 산책은 많이 다녔지만 피크닉이 계속 금지되어 있어서 피크닉을 해본 적은 없었다. 그리고 애초에 내 머릿속에 피크닉이라는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다. 오후부터 종일 요코하마에 있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피크닉을 하고 요코하마 항 근처를 대충 쭉 돌아보는 루트를 짰다. 피크닉에 쓸 돗자리는 100엔 샵에서 작은 사이즈를 3개 정도 구매해 갔다. JR이시카와 쵸(JR石川町) 역 하차 > 중화거리, 편의점: 음식 구매 > 야마시타 공원 : 피크닉 > 오산바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