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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비모찌 2

[일본 디저트] 쿄하야시야 이치고코하쿠모찌(京はやしや いちご琥珀餅)

말차 디저트를 주로 파는 쿄하야시야(京はやしや)라는 가게가 있는데, 못 보던 디저트가 있어서 구매해 봤다. 이치고코하쿠모찌(いちご琥珀餅)라고, 딸기에 앙금을 발라 흑당 와라비 모찌로 감싸놓은 디저트이다. 앙금은 말차앙금과 코시앙 2종류고, 가격은 둘 다 648엔. 기간한정 상품이고, 일부의 점포에서만 판매하는 듯하다. 이름만 봤을 때 코하쿠라고 하길래 코하쿠토가 제일 먼저 떠올라서 겉에 코팅되어 있는 게 와라비 모찌라고는 생각 못하고 단단한 설탕 코팅이려나? 싶었다. 모찌는 안에 들어가 있나? 했고. 그런데 아녔음. 하긴 토(糖)가 안 붙었으니까 사탕은 아니고 그냥 호박(보석)의 생김새를 닮았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겠다. 사진으로는 되게 예쁘게 생겼는데, 실물은 꼭 그렇지도 않았다. 와라비 모찌다 보니..

일본/음식일기 2023.01.31

[일본 전통 디저트] 미즈와라비모찌, 나마야츠하시, 이나카모찌, 쿠루미모찌 모음/후기

자주 가는 역에 상시 팝업스토어를 여는 공간이 있고, 일주일정도 단위로 팝업스토어 주제? 가 교체되는데 대부분 지역페어가 많이 열린다. 그러면 그 지역 특산물 같은 걸 팔기 때문에, 굳이 멀리까지 안 가도 재밌는 물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번엔 역에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 사 먹은 일본 떡들 모음. 사실 요즘에야 뭐 마트만 가도 웬만한 건 다 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런 곳에서 사는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건 기분이라 마트에서는 그냥 지나치는 물건도 팝업스토어 쓱 둘러보다 보면 사고 싶어지기도 하니까. 그럴 땐 얌전히 상술에 현혹되어 준다. 미즈와라비모찌(水わらび餅)는 마트에서도 많이 파는데, 볼 때마다 귀엽게 생겼네 하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사 먹어 본 음식이다. 이번 기회에 한 번 ..

일본/음식일기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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