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골든위크에 신주쿠를 돌아다니다가 러쉬에 방문했는데, 록스타 래빗(ロックスターラビット)이라는 귀여운 한정 비누를 팔고 있어서 구매해 봤다. 향은 버블껌 향인데 아주 달콤하다. 가격은 980엔으로 조금 비싸지만 귀여우니 용서가 된다. 쓰기가 너무 아깝지만 안 쓰면 똥이 될 뿐이니 열심히 쓰고 있다. 손을 씻으면 바닐라 향이 강한가 싶다가도, 끝에는 바닐라보다는 달달한 향이 은은하게 계속 남아 오래간다. 신주쿠 러쉬는 처음 가봤는데 굉장히 크고 상품도 다양해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이미 콜라보가 끝나있겠지만, 2층에 스마브라(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영화 개봉을 맞이하여 러쉬와 콜라보를 한 이벤트 공간이 꾸며져 있었다. 슈퍼마리오 소품들로 꾸며진 공간 한가운데에 뮤직 젤리스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