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개월쯤 전에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안내 우편이 도착했었다. 접종권이 도착하고 나서 바로는 고령자, 기저질환 보유자만 접종이 되는 시기였어서 바로 접종을 하지 못했는데, 한 달 전쯤부터 접종대상이 되어서 백신을 맞을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다. 어차피 밖에 나가지도 않고 한국도 3차 접종만 하면 갈 수 있긴 하기 때문이다. 근데 얼마 전부터 연말연시가 되기 전에 오미크론 대응 백신을 맞으라는 광고가 계속 뜨고 나도 연말에 한국에 가서 코로나에 걸리기는 싫기에 그냥 맞기로 결심, 어제 백신을 접종하고 왔다. 그리고 지금 부작용으로 인해 하나님과 하이파이브를 3번쯤 한 후 슬슬 기운이 돌아와서 따끈따끈한 후기를 끄적이는 중이다.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가 사는 요코하마 시는 몇 차 백신인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