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가시를 좋아해서 꽤 자주 사 먹는데 저번에 소개했던 돈키호테에서 구매할 수 있는 후가시인 후짱(ふーちゃん) 말고 더 취향인 후가시를 찾았다. 바로 두 번 바른 후가시 (二度ぬりふ菓子)라는 후가시다. 이름 그대로 흑설탕 소스를 2번 발라서 구운 후가시라서 바깥 부분인 소스 코팅이 두껍고 단 맛이 더 진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부분은 가장자리 부분. 후짱과 다른 점이라면 모양이랑 식감. 후짱은 한 조각이 손가락 정도 길이에 좀 더 두꺼운 편이고, 두 번 바른 후가시는 한 조각이 좀 더 얇고 후짱 2조각을 합친 정도의 길이이다. 그리고 후가시 특유의 파사삭한 식감은 비슷하지만 후짱이 좀 더 부드럽게 녹듯이 없어지는 편이다. 두 번 바른 후가시는 한 봉지애 대략 100그람 정도(7개 들어 있음), 후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