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에 후루사토 납세를 했는데 그 답례품이었던 냉동 소고기 자투리 부위 (牛小間切り落とし) 300g가 5개, 총 1.5kg이 도착했다. 10월 말에. 냉동 택배로 도착을 했고 유통기한은 상미기간으로 24년 1월 20일 까지니까 약 3달 정도 인 셈. 냉동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서 다행이다. 특정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샤브샤브나 스키야키로 먹으면 안 되고, 규동이나 쟈가이모같이 꼭 푹 익혀서 먹는 요리로 먹어야 한다고. 고기랑 같이 간단 규동 레시피랑 매콤 달콤 소고기 볶음 레시피가 적힌 찌라시가 같이 왔다. 소고기 포장단위는 300g인데 500g을 사용하는 레시피라니... 애매하기 짝이 없어서 아직 안 해 먹어 봤다. 하지만 꼭 이 고기가 아니어도 언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