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지하 식품관 돌아다니다가 비싸 보이는(실제로도 비싼) 후르츠 다이후쿠를 발견해서 구매해 봤다. 지금 시즌에 판매 중인 다이후쿠 단면 모형을 깔끔하고 뭔가 있어 보이게(...) 전시해 놓았는데 그게 되게 맛있어 보였다. 벤자이텐(弁才天)이라는 가게이고, 가게 이름이 굉장히 익숙해서 어디서 들어봤는지 고민을 해봤지만 아직도 기억이 안 난다. 유명하다니까 일본 살면서 언젠가 한 번쯤은 먹어본 게 아닐까 추측 중. 과일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심한데, 300엔부터 비싼 건 1500엔도 한다고 한다. 제일 싼 300엔이라 해도 솔직히 너무 비싸다고 느껴져서 많이는 못 샀고 사과랑 배를 1개씩 구매했다. 사과는 550엔 배는 530엔이었다. 와우. 사실 제일 먹어보고 싶은 건 무화과였는데 시즌이 아니어서 안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