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고에(川越)는 도쿄의 위쪽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다. 한국의 한옥마을처럼 전통 건축물 보호법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에도시대의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어서 작은 에도(코에도, 小江戸)라고 불리기도 한다. 도쿄에서 전철 타고 한 시간이면 가기 때문에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로 알고 있다. 사실 나도 관동에 이만큼 살았으면 한 번쯤 가봤을 법한데 아직도 안 가봤다. 일본 거주자의 의외의 메리트 : 지역 페어 팝업스토어가 곳곳에 많아서 직접 안 가도 동네 안에서 어떻게든 전국 각지의 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됨 디메리트 : 지역 특산물을 너무 접하기 쉬움 + 언제든 갈 수 있는데 다음에 가자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안 가게 됨 그렇게 또 이번에 동네에서 열린 특산물 페어에서 맛있는 가와고에 간식을 발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