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유명한 소룡포 맛집인 딘타이펑(鼎泰豊、ディンタイフォン)을 일본에서 다녀왔다. 한국에도 매장이 있는 걸로 아는데 일본에도 전국적으로 27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내가 간 곳은 가와사키 점이고,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 4층에 위치해 있다. 대만 좋아하는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흐지부지 된 아쉬운 마음을 3년 만에 딘타이펑으로 달래 보았다. 정확히 주말 점심 피크시간인 12시에 갔는데 역시나 대기가 있었다. 그래도 매장이 엄청 큰 편이어서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다. 대기가 있으면 대기표를 주는데, 대기표에 있는 큐알코드 사이트에 접속하면 온라인으로 순서를 확인할 수 있고, 쇼핑몰 안에 위치한 매장인지라 쇼핑몰 좀 구경하다 보면 금방 차례가 다가온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