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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음식점 8

일본 수제 버거 체인점 the 3rd Burger 후기 : 싱가포르 락사 치킨버거, 믹스베리 스무디

the 3rd Burger소개더 서드 버거 (ザサードバーガー, the 3rd Burger 홈페이지)는 2014년에 오픈해 도쿄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수제 버거 체인점이다. 2024년 10월 현재는 매장이 도쿄에 8개, 치바에 1개 위치하고 있다. 건강하고 품질 높은 식재료를 사용한 수제 버거 제공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다.아틀레 타케시바(アトレ竹芝店)점외관나는 저번 포스팅에 작성한 워터즈 타케시바(WATERS takeshiba) 수변 광장에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다. 통유리로 된 1층에 점포가 위치해 있어서 한눈에 띄는 모습이다.내부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탁 트인 좌석이 보이고, 빙 돌아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지 주문을 받는 카운터와 키오스크가 있었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우드톤에 차분한..

일본/음식일기 2024.10.20

일본 오므라이스 전문점 포무노키(ポムの樹) : 소힘줄 치즈 데미그라스 소스 오므라이스 후기

일본의 오므라이스일본의 음식 문화는 어느 나라의 음식이든 일본식으로 어레인지 해서 현지화를 하는 게 특징이 아닐까 하는데 (대표적인 예 : 카레) 일본의 오므라이스도 그렇게 들어와 일본의 대표적인 가정식으로 자리 잡은 메뉴 중 하나이다. 오므라이스를 장르로 분류하자면 양식인데, 쌀에 진심인 일본인들 입장에서 쌀이 메인인 요리이며 양식치고는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계란과 케첩 같은 재료와 맛, 요리의 간단함, 토핑에 의한 바리에이션의 풍부함으로 입맛에 맞춘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일본에서 빠르게 현지화되어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오므라이스 전문점 포무노키(ポムの樹)포무노키(ポムの樹 홈페이지 바로가기)는 오므라이스를 주 메뉴로 제공하는 일본의 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 체인이다. 1990년대에 오..

일본/음식일기 2024.10.05

일본식 카레 전문점 코코이치방야(CoCo壱番屋)

일본에는 일본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일본식 카레 전문점이 있다. 바로 코코이치방야(CoCo壱番屋)라는 곳인데, 줄여서 코코이치(ココイチ)라고 부른다. 한동안 잘 안 먹다가 요즘 다시 마이붐이 되어서 하루 건너 한 번 꼴로 먹고 있기 때문에 코코이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다.코코이치(ココイチ)코코이치방야(CoCo壱番屋)는 1978년에 아이치현에서 창업한 카레 전문 체인점으로, 일본 전국에 1,200개, 해외에 200개 이상의 점포가 있는 위치하고 있다. (한국에도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4개의 점포가 있는 듯)코코이치의 가장 큰 특징은 밥의 양부터 시작하여 카레의 종류, 다양한 토핑, 매운맛의 조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즈성이 높은 카레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코이치 주문 방법 (コ..

일본/음식일기 2024.07.21

일본 배달 음식 / 우버 이츠 도미노 피자에서 처음 배달을 시켜본 하루

이번주 한정 배달 음식 중독이 된 사연이번주에 내내 하루종일 교육이 있어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교육을 받으면서도 해내야 하는 일상적인 업무는 있으니까 교육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짬짬이 일을 처리해야 했다. 평소 냉장고에 음식물이 있는걸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얼른 먹어 치워버리고 싶어서 마음이 조급해짐) 식사 시간마다 주로 나가서 밥을 사 오는 편인데, 이번주는 도저히 밥을 사러 갈 시간이 없어서 유독 배달을 자주 시켜 먹었다. 우버 이츠 원 도미노 피자 첫 주문 행사 : 피자 한 판 500엔!원래 시키는 곳에서만 시켜 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에는 매일 연속으로 시키다 보니 꽤 다양한 곳에서 배달을 시켜봤다. 도미노 피자도 이번에 처음 시켜보게 된 곳 중 한 곳이다. 일본에는 도미노 피자..

일본/음식일기 2024.06.16

일본 파스타 전문점 : 생면 공방 카마쿠라 파스타 (生麺工房鎌倉パスタ) 후기

쇼핑몰 다이닝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생면 공방 카마쿠라 파스타 (生麺工房鎌倉パスタ)에 다녀왔다. 전국에 186 점포가 있다고 한다. 자취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돈 없고 귀찮을 때 무난한 한 끼 때우기 용으로 파스타만 한 식사가 없다. 그래서인지 나에게 파스타의 이미지는 거의 간장계란밥과 동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굳이 밖에 나와서 비싼 돈 주고 파스타를 먹을 생각을 안 했는데, 얼마 전에 밖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마땅한 게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카마쿠라 파스타가 보이길래 한번 먹어보자 싶었다. 파스타 종류가 정말 수도 없이 많았다. 시즌 한정 파스타 메뉴도 있긴 했는데, 이번엔 레귤러 메뉴 밸류 세트에서 골라 보았다. 밸류세트는 사진에 있는 파스타와 함께 이하의 4개 중에 한 ..

일본/음식일기 2023.10.22

나리타 공항 일식당 : 케이세이유우젠(京成友膳) 아침 메뉴 소바 후기

가족들을 나리타 공항에서 배웅하며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로는 그래도 일식을 먹이고 싶어서 찾은 케이세이유우젠(京成友膳 구글맵). 사실 오전 비행기라서 문을 연 음식점이 정말 몇 없었다. 맥도날드랑 케이세이유우젠정도? 케이세이유우젠은 나리타 공항 제1 터미널 북쪽윙과 남쪽윙 사이의 쇼핑구간에 위치해 있고, 아침 7시부터 영업을 한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짜 모든 종류의 일식을 다 판매하는 일식당이다.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 같은 메뉴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식부터 스시, 생선요리, 덮밥류, 면류 등 모든 일식이란 일식은 다 판다. 하지만 함정이 있는데, 아침(7시~10시)에는 파는 메뉴가 딱 2종류뿐이라는 것. 공항답게 모든 메뉴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가 표기되어 있다. 아침 메뉴 2종류는 바..

일본/여행일기 2023.10.14

[일본 디저트] 수제 스콘, 치즈케이크 Good day for you / 사과 시나몬 스콘, 말차 다이나곤 스콘

Good day for you(사이트, 도쿄 아오야마 본점 구글맵)라는 수제 치즈케이크와 스콘을 메인으로 판매하는 카페의 스콘을 먹어볼 기회가 있었다. 지점이 도쿄 1군데(본점), 오키나와 1군데 이렇게 딱 2곳이 있는데, 이벤트로 여기저기 팝업스토어를 많이 여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가게 같다. 도쿄 지점은 아오야마에 위치해 있는데, 아오야마~오모테산도는 시부야 옆동네에 위치한 럭셔리 동네(?)로 한국의 압구정이나 청담동 같은 느낌의 동네이다. (아오야마와 오모테산도에 대해 잘 설명해 놓은 관광 정보 페이지 링크) 직접 카페에 방문한 건 아니라 카페가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구글맵 후기를 보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귀엽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본 카페답지 않게 테이블 수도 꽤 되는 것 같다...

일본/음식일기 2023.05.02

[일본 생활] 판다 익스프레스 신메뉴 허니 월넛 쉬림프가 존맛탱인 건

미국식 중국 음식점 판다 익스프레스(Panda Express)가 일본에도 점포가 몇 개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체인점 중 하나다. 대학생 때부터 '빅뱅이론'이라는 미국의 시트콤을 꾸준히 좋아하고 있어서 모든 에피소드를 몇십 번씩 돌려 봤는데, 빅뱅이론 주인공인 쉘든과 레너드 무리가 수많은 에피소드에서 먹는 미국식 중국음식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 ㅋㅋㅋㅋ ㅋ 그 역사다리 꼴의 포장 박스 하며... 메뉴 하며... 너무 먹어보고 싶었잖어... 중국음식이라고는 하지만 미국식으로 어레인지 된 시점에서 중국음식이라고 보지는 않고, 그냥 미국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먹는다. 한국식 중국음식인 짜장면 같은 느낌으로다가. 그래서 일본에서 처음 판다 익스프레스를 발견하고 난 후부터, 눈이 돌아가서 뻔질나게 다닌 드..

일본/음식일기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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