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ワーナー ブラザース スタジオツアー東京)
aka 해리포터 스튜디오
포스팅 목차
-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1편 : 관련 정보 정리
-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2편 : 입장 전 - 공원, 상점(스튜디오 샵), 카페/푸드홀 - ← 현재 포스팅
-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3편 : 투어 Part1
-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4편 : 식당, 야외 바
-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5편 : 투어 Part2
해리포터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투어 입장 전
투어 입장 전에 볼만한 장소는 크게 입관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 (입관은 해리포터 스튜디오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걸 이야기한다.) 입관 전에는 해리포터와 관련된 조형물이 설치된 공원을 둘러볼 수 있고, 입관을 하면 투어에 들어가기 전에 로비, 푸드홀/프로그 카페, 스튜디오 샵을 구경할 수 있다. 입관은 스튜디오 투어 예약 시간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입관 전 : 공원
저번 포스팅에서 작성했듯이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스튜디오 입구와 안내 지도가 등장한다. 문을 지나서 쭉 들어가면 해리포터 스튜디오 건물에 도착하는데 가는 길이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있고, 곳곳에 해리포터와 관련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 공원도 둘러볼만하다.
대표적인 조형물은 내기니 (아마도? 아무튼 슬린데린의 뱀) 그리고 해리의 안경 ㅋㅋㅋ 해그리드와 어린 해리, 사슴 패트로누스 조형물이다. 아니... 해리 안경이 덜렁 저렇게 놓여있는 게 웃겨가지고 사진을 엄청 찍었다.
날이 좋으면 이 공원에서 사진이 진짜 잘 나온다. 역시 빛 중의 빛은 자연광이다. 공원을 둘러보고 본격적으로 입관을 하러 건물로 고!
입관 줄을 서기 전에 직원분이 코인로커가 있으니 이용할 사람은 이용하라고 안내해 주셔서 가뿐하게 다니려고 짐들을 죄다 코인로커에 보관했다. 100엔이 필요한데 이 100엔은 짐을 다시 찾을 때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돈이다. (이용하지 않을 이유 X)
가지고 들어간 물건은 1. 핸드폰 2. (만약을 위한) 약간의 현금 3. 물 정도였다. 카메라가 있으면 카메라는 챙기자. 그리고 나는 QR코드 결제 수단이 핸드폰에 있어서 따로 신용카드는 챙기지 않았는데, 만약 그런 결제 수단이 없으면 카드도 챙겨 들어가자. 진짜... 살만한 게 많다.
※주의※ 사진을 정말 미친 듯이 많이 찍고, 핸드폰을 이용해서 즐기는 인터렉션 컨텐츠들이 많으니 보조배터리를 꼭 챙기자. 투어 중에 식당에서 (유일하게)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으니 보조배터리가 없다면 충전 케이블을 챙겨도 된다.
입관 후 : 로비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다. 좌측에는 디지털가이드 대여를 하는 카운터가 있고 위에는 드래곤이 날고 있음. 벌써부터 재밌다.
조금 더 들어가면 이런 큰 광장이 펼쳐지는데, 이 사진 중앙에 보이는 투어 엔트란스라는 글자가 달린 파란색 공간으로 들어가면 투어가 시작이 되는 것이다. 이 입구에 예약한 시간까지 가면 된다. 그 시간 전까지는 우측에 위치한 푸드홀, 프로그 카페나 좌측에 위치한 스튜디오 샵(기념품 샵)을 구경할 수 있다.
로비 우측 : 프로그 카페, 푸드 홀
광장 우측에는 호그와트의 연회장을 콘셉트로 한 푸드 홀과 프로그 카페가 위치해 있다. 푸드 홀의 메뉴는 여기(클릭- pdf로 열림 -)에서, 프로그 카페의 메뉴는 여기(클릭- pdf로 열림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뉴가 업데이트되어서 링크가 안 열리면 여기-홈페이지-서 확인)
정말 개성 있고 컨셉에 충실한 메뉴들을 많이 팔고 있고, 여기서 식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감히 맛있을 거라 예상한다. 왜냐하면 투어 내부에 있는 식당의 음식들이 죄다 맛있었기 때문에...
로비 좌측 : 스튜디오 샵(상점)
그리고 광장 좌측에는 꽤 넓은 면적의 스튜디오 샵이 있다. 진짜 여기서 정신 안 차리면 지갑이 금방 거덜 난다. 눈 돌아가게 만드는 상품들이 천지삐까리다.
일단 호그와트 교복들은 당연히 있고, 기숙사 컨셉의 의류들, 가방, 액세서리... 각종 크리처의 인형들.
마법 지팡이!!!!! 없는 지팡이가 없었는데, 유일하게 품절된 지팡이가 루시우스 말포이의 지팡이였다. 간지 나긴 함.
투어 마지막에 그린스크린에 크로마키 입혀서 빗자루 타고 마법 부리는 영상을 찍어서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는데 그때 지팡이를 유용하게 써먹으니 하나 사두는 것도 추천한다.
일본어 번역판 해리포터를 비롯해서 각종 문구류 제품도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단순이 물건만 파는 게 아니라, 이렇게 책과 불사조가 날아다니며 뱀이 기어 다니는 인테리어로 기념품샵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굉장히 많았다.
사실 스튜디오 샵도 제대로 둘러보려면 한 시간이 부족하다. 투어 시작 전에 샵을 구경할 때의 포인트는 선택과 집중이다. 투어의 출구가 이 스튜디오 샵이라서 마지막에 한 번 더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니까 입장 전엔 괜히 짐이 될만한 기념품이 아니고, 교복이나 마법 지팡이 같이 안에 가지고 들어가서 즐길만한 물건들을 구매하도록 하자.
이제 다음 편에는 본격적으로 투어에 입장한 내용에 대해서 써보겠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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