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요 1~2년 사이에 당근이라는 동네 중고거래 플랫폼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일본도 KARROT(キャロット)라는 이름으로 일단 법인이 들어와 있긴 하다. 그런데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못 본 것 같고 (그냥 내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모르는 걸 수도 있다), 광고도 거의 접한 적이 없어서 일본에 들어와 있는 것도 최근에 알게 되었다.물론 당근은 근처에 있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서 중고 거래를 한다는 점에서 다른 중고 거래 플랫폼들과 확실히 차별화가 되어있긴 하지만, 중고 거래라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서 일본의 중고 거래 플랫폼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일본의 중고 거래 플랫폼일본은 중고 거래라는 표현보다 플리마켓을 줄인 후리마(フリマ)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그래서 중고거래 플랫폼들을 ..